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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정신 없이 바빠야만 시간이 나는 이유

직딩H 2011. 4. 11. 06:30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때문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설계나 자기계발 등은 엄두도 낼 수 없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은 왜 시간이 없을까요? 직장 일 때문에 너무 바빠서 정말 업무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까요? 그렇다면 술 마실 시간도, 친구를 만날 시간도, 골프 칠 시간도, 주말에 낮잠 잘 시간도 없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직장인들이 너무 바빠 미래를 준비 할 시간 혹은 자기계발을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자신을 유혹하는 소소한 일들을 다 하고, 주말을 잠으로 허투루 흘려 보내고 그냥 때우는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직장인들, 사소한 일들 때문에 정작 중요한 일들을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나의 하루 하루가 모여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직장인들에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찬란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효율적인 시간 관리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삶의 곁가지를 포기하자

 

 

  시간관리를 잘한다는 것을 치밀한 계획을 짜고 그것을 계획대로 잘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학생이 아닌 지금, 치밀한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목적의식 입니다. 하루 하루가 대학생 때처럼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치밀한 계획 보다는 확실한 목표가 필요합니다. 목표한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합니다. 분명 내가 해야 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을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것은 차 순위의 일들을 나중에 처리한다는 의미를 내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에게는 그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것은 바로 포기해야 할 일들을 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과감한 포기. 목표 의식이 분명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나의 목표를 위해 포기할 일들을 정리하고 나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길 것입니다. 직장생활 하는 동안 내 머리 속 여기저기서 자라고 있는 의미 없는 곁가지들, 이제는 잘라내야 합니다. 곁가지가 없다면 우리는 하늘을 향해 더욱 빨리 크게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의미 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잡자

 

 

    시간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일단 내가 반복하는 의미 없는 시간 때우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누구나 알게 모르게 하루하루 반복되는 취미와도 같은 습관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버릇이 들어 굳어진 습관을 하루 아침에 고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습관들은 퇴근 후 왠지 집에 가기 싫어 한 잔 하는 것, 의미 없이 모여 시간 죽이는 수다, 30분에 2-3번씩 자리를 뜨게 만드는 담배, 주말 동안의 늦잠이나 TV 시청,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무조건 잠을 청하는 것 등 무수히 많을 것입니다. 자신의 습관에 대해서는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입니다. 자신의 습관을 조금만 개선하면 활용할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이 상당히 많이 늘어 날 것입니다. 습관적인 술 한잔 보다는 학원을, 의미 없는 수다 보다는 의미 있는 대화를, 건강에 해로운 담배 보다는 차 한잔과 사색을, 주말 아침 늦잠 보다는 가벼운 운동을, 출퇴근 시 무조건 잠을 청하기 보다는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한자라도 보는 것이 보다 의미 있지 않을까요? 여유 있는 시간 1-2시간이 나면 꼭 해야지 하는 일들, 자투리 시간을 모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바빠서 시간이 안 난다는 '고정관념'

 

  저는 항상 시간이 없어서 꼭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있어. 시간이 나면 그 일부터 꼭! 할꺼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연 시간이 날까요? 꼭 하고 싶은 일을 시작도 못할 만큼 그만큼 바쁠까요? 절대 아닙니다. 시간 여유가 생겼을 때 계획했던 일을 했던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휴학만 하면, 취직만 하면 미루는 습관은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같은 직장의 동료들 중 회사를 다니면서 유학준비를 완벽하게 마치고 떠나는 동료도 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을 취득한 동료, 회계사 1차 시험에 합격한 동료들이 있습니다. 똑 같은 직장생활을 하지만 이들이 한가해서 이러한 결과물을 얻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이들을 보면서 바빠야 시간이 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로 바빠 봐야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오히려 생활이 바쁘고 치열해야 시간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남아 돌면 오히려 나태해 지는 것을 많이 느껴보셨을 것입니다. 결국 시간이 많고 적음을 떠나 의지 문제입니다. 바빠서 못한다는 변명, 이제는 버려야 합니다. 정말 바쁘지만 그 시간을 쪼개서 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때 직장생활에서는 느끼지 못한 희열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