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직딩 라이프 184

직장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치명적 메시지 실수

카톡이나 문자 혹은 사내 메신저 등을 사용할 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카톡의 활성화에 따라 단톡방이 늘어나고, 직장 선후배와도 카톡으로 많은 내용을 공유하다 보면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내 메신저를 통해 정신없이 이 사람 저 사람이랑 대화를 하면서 주워 담을 수 없는 실수를 하는 경우도 꽤 있다.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의 메시지 실수담들을 모아봤다. 등골 오싹했던 그 순간들. ​​ "팀장놈! 팀장놈! 우리 팀장놈?" ​ 이 사건은 내가 주인공. 몇 년 전 지방 출장을 가서 회사 홍보 사진을 촬영했다. 모델들과 열심히 촬영을 마치고, 저녁 식사 전 팀장님께 사진 몇 장을 보내면서 카톡으로 보고를 했다. 직딩한이 : 팀장놈! 방금 촬영 잘 끝났습니다!(보내기를 누르는 순간... 경악) ..

비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내인생 최악의 출근 패션

얼마 전 한 대기업 직원이 당당하게 반바지로 출근하는 사진이 실린 기사(대기업도 `절전경영` 팔 걷었다 http://j.mp/19A6PzI)를 보았습니다. 전력 수급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최악의 사태인 블랙아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움직임 이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불연 듯 반바지 때문에 개망신을 당했던 시회 초년병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5년. 요즘처럼 비가 오는 장마철이면 저에게는 꼭 생각나는 최악의 사건이 있습니다. 20대 시절, 사회생활 초년생의 잊지 못할 추억이랄까?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를 다니기 직전 대학원을 다니며, 모 경제지에서 1년간 인턴으로 근무할 때의 일입니다. 순간의 실수로 하루 종일 직장에서 피가 마르도록 좌불안석을 경험했던 일입니다. 7월의 어느 날. ..

직장인! 때려 칠 수 없다면 상상하고 또 상상해라!

직장인들은 가끔씩… 너무 피곤하고, 재미없고, 힘들고, 똑같고, 스트레스 받는 직장생활이 지겨워 일탈을 꿈꾸곤 한다. 하지만 단지 정말 ‘꿈’일 뿐. 현실을 외면하고,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상상’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면… 지리멸렬한 삶에 잠깐이나마 힐링이 되지 않을까? 직장인! 때려 칠 수 없으면 상상해라! 상상은 무죄!! 지금 이순간! 지겨운 직장생활은 잠시 잊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잠시나마 행복에 빠져 보자. 1. 세계 인류의 희망과 바람, 복권 당첨 “내가 로또 일등만 당첨돼봐!! 당장 때려 친다!” No~ No~ 그러지 맙시다. 회사 때려 치면 심심해 지잖아. 사업? 많이 힘들어. 한 방에 훅 갈 수도 있거든. 회사! 그까이꺼 취미로 다니면 돼.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규칙적인 생활을..

성공적인 2013년을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조건

어느덧 2012년이 역사의 한 장으로 저물었습니다. 지난 2012년에 자신이 계획했던 것들을 모두 이룬 사람도 있을 것이고, 몇 가지만 이룬 사람 그리고 하나도 이루지 못한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저를 포함, 유난히 후회와 미련이 남는 사람들이 참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이미 지나버린 2012년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 때문에 우울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희망차게 밝아버린 2013년을 위해 새롭고도 야심찬 계획(늘 그렇듯…)을 다시 한 번 세우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2년을 보내면서 스스로에게 부족했다고 느꼈던 것 그래서 아쉬웠던 것들을 성공적인 2013년을 위해 생각해 봤습니다. 성공적인 2013년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 무엇일까요? 나는 언제나 자랑스러운 존재!! 스..

팀원들 사기충천 시키는 최고의 팀장

든든한 대기업, 두둑한 월급, 다른 회사에 비해 월등한 복지혜택이 직장 생활에서의 가장 큰 축복일까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 이겠지만 저에게 있어 직장생활의 축복은 좋은 직장 동료들을 만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좋은 팀장님을 만난 것입니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고, 유능하고, 대인관계도 좋고 팀원들을 자식처럼 챙겨주는 팀장.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축복이고 가장 소중한 인맥이 아닐까요? 직장인들은 어떤 팀장을 가장 좋은 리더라고 생각할까요? 7년 남짓한 직장생활의 하면서 만났던 최고의 팀장님을 한 번 만나 보실까요? 회식자리도 즐겁게 만드는 팀장님! 팀장님께서는 스마트폰이나 IT기기의 사용법을 묻기 위해 팀원들을 자리로 자주 부르십니다. 팀장님과 편하게 대화를 할 ..

직장 내 오피스배우자를 당당하게 만드는 방법

‘얼마 전 '오피스배우자’, 제대로 관리하기란 기사('오피스배우자', 제대로 관리하기 - WSJ Korea - WSJ)를 보았습니다. 언뜻 들으면 오피스배우자는 불륜이나 비도덕적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더욱 받아들이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피스배우자’는 직장 내에서 연인이나 부부처럼 마음을 터놓고 지내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동료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오피스배우자란 말을 직장 내 많은 것을 터놓고 얘기 하는 이성 친구 정도로 풀어본다면 그 반감은 조금 덜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꼭 ‘오피스의? 배우자’라는 어감처럼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동성 동료간 보다 오히려 서로 도움을 주며, 보완해..

남성들보다 현명한 여성들의 평생직업 찾기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정년까지 평생을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직장인 들이 얼마나 될까요.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해서 평생직장이 보장 될까요? 경제위기나 기업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과연 구조조정의 늪에서 나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회사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평생 직장은 없다’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삼초땡(삼십초반에 땡),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남아 있으면 도둑놈)라는 웃지 못할 말들이 이젠 너무도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결코 한 사람의 인생을 보장해줄 수 없는 곳입니다. 여성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하는 데는 더욱 많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하기는 했지..

직장인 영어공부, 무턱대고 하면 안되는 이유

남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보다 잘난 직장생활을 위해, 직장인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와 압박은 날로 강해지고 있지. 오늘은 직장인의 적. 영어 공부에 대한 이야기다. 많은 직장인들이 영어 공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독학 또는 학원을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직장인 자기계발서 를 읽다 보니 공부의 달인들이 여럿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영어 공부 방법만을 다뤘다. 솔직히 진부하고 그저 그렇다. 다 머리가 좋은 사람들 얘기 같다. 그래도 나름 징그러운 영어를 정복했다고 하니 한 번 들여다봤다. 혹시 모르니까. ​ ​ ::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동시에 :: 외국계 광고 회사인 TBWA에 근무하는 오주석 국장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동시에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 30분 영어 공부를..

팀장님께 찍히는 직장인들의 문제점 네 가지

직장인들은 누구나가 직속 상사에게 인정받고 싶다. 자신이 맡게 된 업무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고 싶고, 맡은 일도 깔끔하게 처리하고 싶다. 하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 게 직장생활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유난히 윗 사람에게 자주 깨지는 사람들도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직장에서 일어 난 일인 만큼 업무에 관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단 상사의 눈 밖에 나면 직장생활이 괴롭다. 회사에서 유독 상사에게 잘 깨지는 사람들의 유형이 있다. 내가 신입사원 시절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 하면 다음과 같다. H그룹의 계열사 H사 홍보팀 10명은 매주 월요일 오전 주간업무 회의를 진행한다. 이 중 회의가 지옥 같은 4인이 있다. 매주 회의 시간마다 어김없이 팀장님께 깨지는 4인방. 그들에게는 ..

‘학창시절 한 번 해볼걸’에 대한 직장인의 탄식

누구나 학창 시절에는 빨리 졸업을 하고 싶어 합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빨리 사회에 나가 돈을 벌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회에 막상 나와 이런 저런 일에 시달리다 보면 학생일 때가 제일 편했고, 더 없이 행복했던 시절이라는 것을 이내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직장생활 3년, 4년~~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가지 학창시절의 아쉬움에 후회를 하곤 합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이 사회에 나와 후회하는 학창시절에 못다한 미련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부모님 말씀대로 공부 좀 할걸… 학교 다닐 때 “공부해라~ 공부 좀 해라”, “공부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말은 부모님, 선생님들께 수도 없이 들어봤을 겁니다. ‘그 땐 왜 그렇게 그 소리가 듣기 싫고, 공부가 하기 싫었는지…’ 사회에 나갈 무렵 한 없이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