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정식 명칭은 이다. 이 책은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아주 단순하지만 현명한 답변을 내어준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초등학생이 되어 저자인 최성애, 존 가트맨 박사에게 가르침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그 만큼 간단 명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건 책을 읽기 전에는 그 간단한 사실을 우리는 잘 모른다는 것이다. 6살 딸내미, 4살 아들내미를 키우다 보면 좋은 말로 타이르기 보다는 소리부터 지르는 경우가 많다. 말썽꾸러기 아들에게 더욱 그렇다. 마음은 편치가 않지만 순간 끓어오르는 화를 참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애들이 잘못을 해봐야 얼마나 할 것이며, 세상을 고작 5~7년 살았는데, 뭘 알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나중에 후회를 해도 어쩔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