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건아 정우성 주연(?)의 . 즐거운 휴일 저녁 활기찬 즐거움을 선사한 영화였다. 데뷔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은 정우성도 멋있었고, 영화 분위기에 맞게 눈빛 또한 한층 더 깊은 느낌이었다. 카리스마나 무술 실력 면에서 양자경에게 좀 밀리는 감은 있었지만, 영화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써 액션 느와르의 거장인 오우삼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는게 자랑스러웠다. 숨막히는 기대 속 화끈한 반전 영화 에서 주어진 미션은 윌리를 찾아라가 아닌 '라마'를 찾아라다. 800년 전 사라진 '라마'를 차지하기 위한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라마'를 꼭 찾아야 하는 흑석파의 중심에는 조직의 보스 격인 왕륜(왕학기)이 있다. ‘라마’를 찾기 위한 전쟁은 세력 다툼과 조직의 배신 살인 등을 유발하며, 그 ‘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