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팁 4

직장인 블로거가 책상에서 글을 쓸 수 없는 이유

블로그를 시작한지 5개월이 좀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책상에 앉아 주제를 정하고 책도 참고 하고, 기사도 찾아보며 정성스런 포스팅을 열심히 했습니다. 포스팅 하나 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하루 하루 주제를 찾아가며 글을 써 나가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글을 거를 수 없었기 때문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글을 쓰고, 퇴근시간 이후에 회사에 남아서 글을 쓰기도 하고, 주말에 2-3개씩 써 놓기도 하면서 약간은 타이트 하게 블로그를 연명해 나갔습니다. 와이프도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집에 들어오자 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도 면죄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애 둘을 키우는 집에서 눈치가 안 보일 수 없었습니다. 집에서 글을 쓸 때 애들이 울면 좌불안석이 되기 일쑤, ..

남편 등골 휘게 한 아내의 블로그 사랑

2009년 7월 8일에 블로그를 개설한 집사람. 딸내미가 태어난 지 1년 반만의 일이지요. 평소 직장을 다니다가 애 때문에 집에 눌러 앉게 된 아내는 딸내미한테 시달리며 우울하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애를 낳고 처음에는 친구들(아줌마)을 만나 수다를 떨면서 재미있는 나날을 보내던 것도 잠깐. 육아와 집안 일 그리고 실직의 아픔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훗날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모르는 한 마디를 던집니다. “집에서 심심하면 블로그나 해봐~ 육아 쪽으로 하면 되겠네… 당신 애 잘 보잖아~” 블로그는 ‘물건 구매 할 때 후기 보기 위해서 이용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던 아내가 티스토리라는 블로그를 알아냈습니다. 어디선가 초대장을 받고 어렵게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처음에는 ..

내 블로그 인지도 높이는 네가지 방법

다사다난했던 2010년이 조용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광복절 날 개설했습니다. 참 의미 있는 날이 제 블로그의 탄생일 입니다. ^^ 그리고 벌써 4개월하고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고, 가끔은 너무 바빠 짐스럽게 느껴지기도 했고, 뜬금없는 악플들을 지우며 우울해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해가 바뀌는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체 모를 블로그로 시작을 해 지금은 나름 한 분야에 자리를 고정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2010년을 보내면서 더욱 멋진 2011년을 맞이하기 위해 내 블로그 이미지를 높이는 방법을 모색해 봤습니다. 공감하실 수도 있고, 이미 다 아는 내용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KOOUC이 제안하..

인기 절정 블로그의 3가지 성공 비법

블로그를 비롯해 사이버 공간에서 글쓰기는 이제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다. 종이 매체에 글을 써 대중에게 전달해야 하는 시절에는 그 자체가 사회적 지위나 권위의 표상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어디서 갑자기 이렇게 많은 전문가들 그리고 작가 뺨치는 사람들이 나타났는지 의아 할 정도다. 글쓰기는 대중화 시대에 접어든지 오래다. 그런데 너무 많은 글들이 쏟아지면서 그 속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생겼다. 바로 주목 받는 글을 써야 하는 것이다. 과연 어떻게 글을 써야 개성 넘치고 주목 받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블로그 분야별 입지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블로그들을 살펴보고 내가 느낀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