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책 2

김미경 아트 스피치, 직장인에게 말발도 실력이자 경쟁력이다

지난해 우연한 기회에 생애 첫 강의(직장인 자기계발, 블로그가 준 큰 선물 강사데뷔)를 했다. 다급한 마음에 강의 관련 책들을 몇 권 샀다. 그중에 한 권이 김미경의 다. 근데 불행히도 이 책은 강의를 하기 전에 다 읽지 못했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참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좀 더 멋지게 강의를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었다. 김미경 원장은 음대를 졸업했다. 강의와 전혀 상관없는 전공인 듯하지만, 스마트하게 자신의 전공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잘 살려 노하우로 만들어냈다. 음악과 스피치를 연결해 성공적인 강연을 할 수 있었던 사례를 통해 '강약'조절이 주는 효과, '리듬'을 살린 스피치의 효과, '템포'조절이 주는 감동의 효과 등..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코칭, 말발이 실력이 된 세상

나는 남 앞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제일 부럽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또 어떠한 모임에 가더라도 앞에 나서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꼭!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주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속으로 ‘참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난 일반적으로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땐 말을 잘하는 편에 속한다. 간단한 강의나 발표 등도 많이 해봤지만 남 앞에서 발표를 할 때, 특히 조금 어려운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 할 땐 부담감과 긴장감 때문에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말이 실력이 된 세상'이다. 내 안에 아무리 많은 능력과 열정이 있더라도 그것을 말로 표현하고 검증 받지 못하면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애써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