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2

인생수업, 많은걸 내려놓게 만드는 평범하지만 강력한 진리

참 평범하고도 단순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는 법륜 스님의 .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깨닫고, 마음의 안식을 찾고, 세상을 달리 바라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법륜 스님이 평범함 속에 깃든 가치를 조목 조목 짚어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유라는 것이 사치라고 느낄 만큼 하루 하루 참 각박하고도 힘든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죽을 때까지 경쟁에 시달려야 하고, 쉬지 않고 돈을 벌어야 하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중요시하면서 쉼, 이라는 것은 진작에 잃고 무엇에 쫓기듯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다. 법륜 스님의 책, 은 이렇게 여유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따스한 안식처가 되어주며, 많은 것을 내려 놓게 만들어 마음 속에 휴식과 위안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금새 여유를 찾을 수 ..

아프니까 청춘이다, 너무도 당연하기에 망각하는 엄청난 사실

사회 통념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나는 청춘은 아니지만,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임을 부인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읽게 된 책. 는 이 시대의 대학생들에게 전해주는 대학생활 지침서와도 같은 책이다. 대학을 졸업한 지 10년이 지났다. 어쩌면 나와는 그다지 상관없는 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대학시절에 이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들었다. ​ 누구나 그럴 테지만 나의 대학생활을 되짚어 보면 기대와 후회, 기쁨과 슬픔, 열정과 좌절, 만족과 아쉬움 등이 아주 충만했던 시절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지난 과거에 대한 아쉬움의 감정들이 가슴속에서 요동쳤다. 꿈만 같았던 그리운 학창 시절 그리고 청춘이었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 그래도 후회는 없다. 요즘 대학생들보다는 훨씬 많이 즐기면서 살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