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이 49

가난한 반장이 맘에 들지 않았던 선생님의 구박

예전에 고등학교 때 선생님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넌 사회에서 실패할 거라는 선생님의 촌철살인(http://hanee1977.tistory.com/148)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지만 유난히 구박을 받았던 시절 이었습니다. 졸업을 하고 난 후 친구가 “그 이유는 네 부모님이 선생님께 아무것도 해드리지 않았기 때문이야…”라는 말을 했습니다. 싫었던 그 분이 더욱 싫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학창시절 풍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차별 대우를 받았던 사람은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인기가 많아 반장에 당선되고도 선생님께 오히려 미움을 받았던 누나 이야기 입니다. 정초에 가족이 모여 옛날 이야기를 하던 중 누나 담임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20년도 훌쩍 지난 ..

성공적인 2013년을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조건

어느덧 2012년이 역사의 한 장으로 저물었습니다. 지난 2012년에 자신이 계획했던 것들을 모두 이룬 사람도 있을 것이고, 몇 가지만 이룬 사람 그리고 하나도 이루지 못한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저를 포함, 유난히 후회와 미련이 남는 사람들이 참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이미 지나버린 2012년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 때문에 우울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희망차게 밝아버린 2013년을 위해 새롭고도 야심찬 계획(늘 그렇듯…)을 다시 한 번 세우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2년을 보내면서 스스로에게 부족했다고 느꼈던 것 그래서 아쉬웠던 것들을 성공적인 2013년을 위해 생각해 봤습니다. 성공적인 2013년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 무엇일까요? 나는 언제나 자랑스러운 존재!! 스..

팀원들 사기충천 시키는 최고의 팀장

든든한 대기업, 두둑한 월급, 다른 회사에 비해 월등한 복지혜택이 직장 생활에서의 가장 큰 축복일까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 이겠지만 저에게 있어 직장생활의 축복은 좋은 직장 동료들을 만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좋은 팀장님을 만난 것입니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고, 유능하고, 대인관계도 좋고 팀원들을 자식처럼 챙겨주는 팀장.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축복이고 가장 소중한 인맥이 아닐까요? 직장인들은 어떤 팀장을 가장 좋은 리더라고 생각할까요? 7년 남짓한 직장생활의 하면서 만났던 최고의 팀장님을 한 번 만나 보실까요? 회식자리도 즐겁게 만드는 팀장님! 팀장님께서는 스마트폰이나 IT기기의 사용법을 묻기 위해 팀원들을 자리로 자주 부르십니다. 팀장님과 편하게 대화를 할 ..

직장 내 오피스배우자를 당당하게 만드는 방법

‘얼마 전 '오피스배우자’, 제대로 관리하기란 기사('오피스배우자', 제대로 관리하기 - WSJ Korea - WSJ)를 보았습니다. 언뜻 들으면 오피스배우자는 불륜이나 비도덕적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더욱 받아들이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피스배우자’는 직장 내에서 연인이나 부부처럼 마음을 터놓고 지내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동료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오피스배우자란 말을 직장 내 많은 것을 터놓고 얘기 하는 이성 친구 정도로 풀어본다면 그 반감은 조금 덜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꼭 ‘오피스의? 배우자’라는 어감처럼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동성 동료간 보다 오히려 서로 도움을 주며, 보완해..

남성들보다 현명한 여성들의 평생직업 찾기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정년까지 평생을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직장인 들이 얼마나 될까요.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해서 평생직장이 보장 될까요? 경제위기나 기업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과연 구조조정의 늪에서 나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회사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평생 직장은 없다’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삼초땡(삼십초반에 땡),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남아 있으면 도둑놈)라는 웃지 못할 말들이 이젠 너무도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결코 한 사람의 인생을 보장해줄 수 없는 곳입니다. 여성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성들이 직장생활을 하는 데는 더욱 많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하기는 했지..

직장인 영어공부, 무턱대고 하면 안되는 이유

남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보다 잘난 직장생활을 위해, 직장인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와 압박은 날로 강해지고 있지. 오늘은 직장인의 적. 영어 공부에 대한 이야기다. 많은 직장인들이 영어 공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독학 또는 학원을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직장인 자기계발서 를 읽다 보니 공부의 달인들이 여럿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영어 공부 방법만을 다뤘다. 솔직히 진부하고 그저 그렇다. 다 머리가 좋은 사람들 얘기 같다. 그래도 나름 징그러운 영어를 정복했다고 하니 한 번 들여다봤다. 혹시 모르니까. ​ ​ ::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동시에 :: 외국계 광고 회사인 TBWA에 근무하는 오주석 국장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동시에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 30분 영어 공부를..

팀장님께 찍히는 직장인들의 문제점 네 가지

직장인들은 누구나가 직속 상사에게 인정받고 싶다. 자신이 맡게 된 업무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고 싶고, 맡은 일도 깔끔하게 처리하고 싶다. 하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 게 직장생활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유난히 윗 사람에게 자주 깨지는 사람들도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직장에서 일어 난 일인 만큼 업무에 관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단 상사의 눈 밖에 나면 직장생활이 괴롭다. 회사에서 유독 상사에게 잘 깨지는 사람들의 유형이 있다. 내가 신입사원 시절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 하면 다음과 같다. H그룹의 계열사 H사 홍보팀 10명은 매주 월요일 오전 주간업무 회의를 진행한다. 이 중 회의가 지옥 같은 4인이 있다. 매주 회의 시간마다 어김없이 팀장님께 깨지는 4인방. 그들에게는 ..

직장인, 항상 실패하는 자기계발에 성공하는 방법

예전에 한겨레 신문 기자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직장인의 자기계발과 관련해서 책을 쓰고 있는데, 블로그를 보니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 인터뷰 요청을 했다는 것이다. 잠시 망설였지만 ‘직장인들 자기계발의 다양한 사례들 중 몇 줄 기여하는 거겠지’라는 생각에 인터뷰에 응했다. 그런데 인터뷰 시간이 굉장히 길고 답답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생각과는 달리 뭔가 명쾌한 답변을 줄 수 없는 제 자신이 답답했고, 알맹이도 없는 내용을 열심히 노트북으로 받아 적고 계시는 기자님께도 죄송스러웠다. 그 이유는 내가 참 어설픈 자기계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대학원도 다녔고, 개인 영어과외도 하고 있었고, 출퇴근 시에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책도 열심히 읽고 있었지만… 내 모습은 마..

직장인 회식, 2030 VS 4050 천차만별 생각차이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대처하기 애매한 일들이 참 많다.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매한 일들.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이번 보고서는 김대리가 알아서 해” "여기 있습니다!" “이건 아니지 않나?” “그럼 어떻게 할까요?” “알아서 해~” 이렇듯 업무적인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 그런데 업무적인 부분들은 직장인들 마다 천차만별이니,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업무 외 업무의 연장! 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20대부터 50대까지 회식에 대한 어긋난 오해와 진실. 살펴보자. 회사 임직원들의 설문(의견)을 토대로 작성했다. “오늘 우리 팀, 간단히 저녁이나 할까?” 모두가 기다리는 퇴근 시간 10분 전. 들려오는 악마 같은 팀장님의 목소리 “오늘 우리 팀, 간단히 저녁이나 할까?” 이런 상황(간단한 저..

직장인, 최고의 점심시간을 만드는 4가지 방법

직장인들의 낙. 바로 점심시간이다. 업무시간의 중간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는 약 1시간 남짓한 시간. 식사하고 차 한잔 마시면 끝! 입니다. 간간히 이렇게 짧은 점심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다. 만약 점심시간이 조금 더 여유로워 진다면 직장인들은 무엇을 하고 싶을까? 실제로 우리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일주일에 2번,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늘려 시행한 적이 있다. 과연 직장인들은 90분의 점심시간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을까? 50% 늘어난 점심시간. 입사 이후 최고의 점심시간을 부여 받은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1. 몸이 튼튼해야 마음도 튼튼, 건강 증진형 첫 번째 유형은 바로 건강 증진형이다.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직장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