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비애 2

당신이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진짜 이유

우리 직장인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드는 생각은 ‘더럽고 치사해서 그만둬야지!!’ 그럴 때 무의식적으로 찾게 되는 곳. 바로 잡코리아, 사람인, 피플앤잡 등의 Job 사이트, 혹은 헤드헌터. 꼭 그럴 때면 약속이라도 한 듯 어김없이 나를 유혹하는 모집 요강을 발견하게 된다. 그때부터 마음은 콩밭으로… 그러면서 회사에 대한 적개심과 불만은 점점 커지고, 미련도 조금씩 털어 버리게 된다. 요즘에는 여자의 마음만이 갈대가 아니다. 바로 우리 직장인들의 마음도 갈대다. 때문에 하루에도 열 두 번씩 이직 욕구가 극에 달했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묵묵히, 열심히 회사를 다니곤 한다. 왜 그러는 걸까? 남들이 다 알아주는 대기업, 외국계 회사 등에 다니고 있지만, 왠지 모를 커다란 불만을 ..

직장생활 6년 만에 나를 돌아보게 된 이유

부푼 꿈을 가지고 입사한 직장. 직장 생활은 누구나 동등했던 학교 생활과는 다릅니다. 학창시절과는 또 다른 선후배라는 위계질서가 존재하는 곳.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동료들을 위해 배려 하고, 희생할 줄 아는 존경할 만한 사람, 반면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 위에 다른 사름이 없는 사람, 제 멋대로인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또한 나와 맞지 않는 사람, 찰떡 궁합인 사람들과 어우러져 생활을 하게 됩니다. 나름 조금 큰 회사, 3천 명이 넘는 직원들과 일을 하다 보니 눈에 띠게 공통되는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생활 6년(직장생활 총 8년차지만 지금의 회사에서는 6년 차 랍니다)동안 제가 겪은 사람들 중 좀 독특한 특징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언급해 보려 합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