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2

‘학창시절 한 번 해볼걸’에 대한 직장인의 탄식

누구나 학창 시절에는 빨리 졸업을 하고 싶어 합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빨리 사회에 나가 돈을 벌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회에 막상 나와 이런 저런 일에 시달리다 보면 학생일 때가 제일 편했고, 더 없이 행복했던 시절이라는 것을 이내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직장생활 3년, 4년~~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가지 학창시절의 아쉬움에 후회를 하곤 합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이 사회에 나와 후회하는 학창시절에 못다한 미련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부모님 말씀대로 공부 좀 할걸… 학교 다닐 때 “공부해라~ 공부 좀 해라”, “공부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한다”는 말은 부모님, 선생님들께 수도 없이 들어봤을 겁니다. ‘그 땐 왜 그렇게 그 소리가 듣기 싫고, 공부가 하기 싫었는지…’ 사회에 나갈 무렵 한 없이 작은..

최악의 면접으로 배운 인생 최고의 반전

학업을 위해 광고 대행사를 박차고 나와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원에서 홍보를 전공하며 저의 미래에 대한 모색을 한참 할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학생 신분으로 모 신문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 한국일보 견습기자 모집공고를 봤습니다. 순간 대학교 4학년 때 신문사 면접이 떠올랐습니다. (내 생애 최악의 굴욕스러운 면접) '그래 견습기자면 어때, 열심히 해서 그 때 못 이룬 꿈을 다시 한 번 이뤄보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어성적? 마침 대학원 준비할 때 받아 놓은 커트라인 간신히 넘는 점수가 있었습니다. 어린이 관련 산문? '그래 난 순수? 하니까~ 어린이가 관련 된 글을 잘 쓸 수가 있을 거야...'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이력서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제대로 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