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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노웨어, 미래를 뒤집는 반전의 쾌감

누군가는 쉽게 말한다. "인생은 한 번뿐이라서 재미있는 것이라고..." 과연 '한번 살다 가는 인생이라 참~~ 재미있구나'라고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금 당장이라도 바꾸고 싶은 것이 과거이고 조금이라도 알고 싶은 게 안개 속과도 같은 나의 미래다. 정답이 없는 인생을 살면서 수도 없이 오답을 만나 시행착오를 겪지만 그래도 찾아내기 어려운 것이 정답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인생은 참 얄궂다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이렇게 정답 없는 어려운 인생을 가지고 재미를 논할 수 만은 없는 법. 시작부터 장황한 인생 이야기를 꺼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얄궂다 못해 지독하게 불행한 인생을 뒤집어엎는 영화 한 편을 만났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만난 독특한 영화 . 스릴러라는 가면을 쓴 이 영화는 바꿀 수 있는 미래..

아끼던 후배를 갑자기 싫어하는 선배의 기막힌 이유

얼마 전 친한 선배 한 명이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39살의 나이에 더 큰 미래를 위해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떠났습니다. 이 선배는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저를 유난히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헤어짐이 너무 아쉬웠을 정도로 깊은 정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선배와 처음 악연을 맺게 된 이유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 이유를 저는 3년이 지난 후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2006년 지금의 회사에 입사를 한 저는 XX팀에 발령을 받았습니다. 제가 속한 팀에는 또래들이 많아 팀원들과 금새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보다 1년 먼저 입사한 女 선배와 친해지게 됐습니다. 물론 선배는 솔로였습니다. 업무 분야도 비슷했고, 둘 다 일이 많아 함께 주말에 회사 나오기를 여러 번. 일하러 나와 항상 밥도 같..

신입사원이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 직장생활 진리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도 못 버틸 것 같은 힘든 일을 겪거나 혹은 당장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상황에 처한 기분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는 술자리, 끝이 보이지 않는 업무. 도무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사건. 너무도 싫은 선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원치 않는 회식, 등산, 워크샵 등… 그런데 뒤를 돌아보면? 어떻게든 고민스러웠던 일들이 해결 되었던 기억이 있지 않으십니까? 나 혼자만 큰 짐을 지고 가는 것 같은 사회 초년의 직장인들을 위해 직장생활을 해볼만한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 7년 차 직장인으로써 겪어 왔던 경험은 이렇습니다. 헐~ 이 회사는 맨날... 폭탄주! 저는 술을 잘 못 마시는 체질입니다. 입사 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