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얼마만의 해외여행인가...!!" 흥분과 설렘을 가득 싸 안고 일본 에히메현에 자리한 마쯔야마로 출발. 마쯔야마에는 제주항공만 취항하는데, 일주일에 일, 화, 목 세 번만 운행합니다. 목요일 13:10분 비행기에 면세품과 캐리어뿐만 아니라 들뜬 마음까지 꾹꾹 눌러 실었습니다. 너무너무 가까운 일본, 마쯔야마 공항에 14:30분에 도착. 공항에서 목적지(3군데)까지 무료 버스 탑승권을 배포합니다. 그걸 받아서 탑승 후 원하는 곳에서 내리면 됩니다. 40여분 간 버스를 타고 마지막 종점인 오쿠도고호텔에 도착. 온천의 역사가 깊은 곳이라 그런지 어르신들께서 많이 오셨네요. 오겡끼데스까! 건강하세요!! ^^ 오래오래! 첫 날은 온천하고 쉬는 계획이라 체크인하고 호텔을 한 바퀴 둘러보고 뷔페로 달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