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2

라푼젤, 당장 꿈꾸고 싶게 만드는 희망 넘치는 영화

아이들 덕에 영화 을 3번 봤다. 극장에서 명절에, 그리고 디즈니 채널에서… 그런데 언제 봐도 유쾌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은 부모들과 함께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다. 주인공 라푼젤은 단 하나의 꿈을 꾸는 18살의 순수한 공주다. 라푼젤의 꿈을 비롯해 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꿈’을 다루고 있다. 영화 속 그들이 꿈꾸는 ‘꿈’은 대단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영화를 보면서 “나의 꿈은 언제, 어디로 날아가 버렸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꿈을 꾸게 만드는 영화, 멋진 주인공들이 있는 영화,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영화 속으로 떠나보자. 소박한 꿈을 위해 도전하는 용감한 라푼젤 마법 머리카락을 가진 공주 라푼젤은 태어나자..

먼저 연애하자는 여자(?)에 대한 편견에 대해

ⓒ : 네이버 영화 포토 오만함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자신이 잘나서도 그리고 상대가 자신보다 못나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을 갖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편견과 오만함은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결국 그와 나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 속에 놓이게 된다. 영화 은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가 그의 연인 다아시(매튜 맥퍼딘)에 대한 오해와 그로인한 편견으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다. 단순한 사랑 이야기지만 느껴지는게 많은 영화다. 오랜만에 추억의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결혼 전 와이프와 봤던 오만과 편견. 와이프와 처음 연애를 시작할 때의 서먹함이 떠올랐다. 서로 꽃다운 나이인 25살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