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월드리조트 2

사이판 여행2, 사이판으로 홀로 떠난 이기적인 출장

사이판 출장을 다시 한 번 되새기니 마음이 포근해지는 기분이다. 4박 5일간의 짧은 여행 긴 여운을 남긴 사이판 출장. 두 번째 이야기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현지답사 성격의 출장이었지만, 신나게 놀다 온 그런 여행이었다. 그래서 더욱 열린 마음으로 맘껏 보고, 듣고, 즐기면서 일을 했던 것 같다. 꿈만 같았던 사이판의 여행 2탄. 마나가하섬, 정글투어, 야시장 체험으로 Go! Go!​ ​ ​:: 사이판의 진주 마나가하섬 :: 아침 일찍 마나가하섬을 향해 떠났다. 여전히 아름답고 평화로운 사이판. 마나가하섬에서 스노쿨링 즐기면서 한참 동안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노닥거리며 놀았다. 갑자기 나타난 새끼 상어에 좀 놀라기도 했지만, 환성적인 바닷속 여행이었다. 스노클링을 할 때 손에 빵을 조금 잘라 꽉 쥐고 있..

사이판 여행1, 사이판으로 홀로 떠난 이기적인 출장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따듯한 여행지가 떠오르기 마련. 회사에서 두 번이나 사이판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다. 잊을 수 없는 출장이자 여행.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사이판의 추억에 빠져 볼란다. 지금도 출장은 종종 다니지만 이렇게 황홀한 출장은 내 인생에서 더 이상 없을 것 같다. 사실 출장이라고는 하지만, 출장을 빙자한 여행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출장이었다. 마음껏 힐링하고 돌아온 사이판 여행. 두 번의 출장을 한 번에 몰아서 소개한다. ​​​ 우중충했던 한국 땅을 박차고 구름 위로 오르니 그 뒤에는 햇살이 가득했다. 유난히도 맑은 하늘을 즐기며 사이판 출장이 시작됐다. 신문을 여유롭게 정독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를 풍요로움으로 행복했다. ​ ​ 비행기를 타고 약 4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