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때 TV에서 영화 를 방영했다. 극장에서도 재미있게 본 영화를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었다. 감회가 참 새로웠다. 이번에 영화를 보면서 내가 주목한 것은 쓰나미를 소재로 한 흥미로운 내용 그리고 잘 다듬어진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었다. 내가 주목한 것은 이러한 재난들이 비단 영화 속 이야기만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오늘 다루고자 하는 영화 와 는 어느 정도 흥행을 거두며 우리에게 즐거움과 많은 이야기 거리를 주었다. 이 영화들은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시사하는 바 또한 크다. 현실에서 결코 불가능한 소재를 다루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영화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 그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더욱 무거웠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한파에 갇힌 대한민국, 빙하에 갇힌 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