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2

직장인 영어공부, 오픽 IL 한달 반, IH획득 노하우

요즘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외국어에 대해 신경을 안 쓸 수 없다. 외국어 공부는 직장인에게 끝없는 과제다. 입사를 위해 만들어 놓았던 점수는 유효기간 2년이라는 시간 속에 무용지물이 되고, 서서히 외국어에 손을 놓고 바쁜 일상을 살게 된다. 그러다 3-4년 후 진급 시(보통 대리 진급 때 필요하죠) 어쩔 수 없이 손 놓았던 외국어 공부를 어설프게 시작, 적당한 점수를 만들어 제출하게 된다. 진급 이후 더욱 바빠진 직장생활, 잦은 술자리 등을 핑계로 외국어와는 서서히 작별을 하게 된다. 나 역시 외국어와 서서히 작별했던 1인. 회사에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오픽 시험 제도를 도입, 일정 점수 이상이 되지 않으면 진급을 할 수 없는 상황. 어쩔 수 없이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했다. 시험일은 다가오고..

갑작스런 회사 방침에 '확'달라진 사무실 진풍경

조금은 늦게 사회에 뛰어든 30대 중반의 6년 차 직장인입니다. 입사 초부터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입사를 위해 그리고 단지 점수 획득을 위해 집중적으로 했던 어학 공부를 놓기 아쉬워, 입사 초에는 남들보다 조금 일찍 출근해서 영어공부, 일본어 공부 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야근이나 회식과 나약함 때문에 점점 게을러 지다 결국 손을 놓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영어성적표를 제출해야 되는 시기가 오면 다시 잠깐 손을 대기도 했고, 영어 때문에 씁쓸한 일이 생기면 다시 책을 잡아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학창시절의 점수는 나오지 않더군요… ㅡ.ㅡ^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지금까지 ‘해야 되는데…’ 라는 생각만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