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이야기 2

직장인 충동적 이직 유혹, 현명하게 극복하기

상사와의 잦은 마찰로 화김에 회사를 옮긴 K대리는 입사 한 달 만에 인생이 끝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매일 같이 야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에 다니던 회사는 연봉은 좀 적었지만, 칼퇴근을 할 수 있어 학원도 다니고, 헬스, 수영도 다닐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 저녁이 있는 삶과 없는 삶은 천차만별이다. 겪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K대리는 성급했던 이직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평생 한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좀 더 나은 조건과 환경을 찾아 이직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직은 회사를 옮기는 데만 의의가 있는 게 아니다. 이직 후 후회가 없어야만 성공적인 이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직을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거기서 그치지 말고 후회 없는..

직장인들의 이직에 대한 위험한 착각

직장생활 10년 차로 지금 다니는 회사에 큰 불만은 없지만, ‘언젠가는 이직을 할 수도 있겠지’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 가끔 화가 나거나 불평 불만이 늘어갈 땐 이력서를 넣기도 하고 면접을 본 적도 있다. 예전에 올려 놓은 이력서때문에 지금도 헤드헌터에게 꾸준히 연락이 와서 가끔은 흔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직은 생각만큼 그리 쉬운 게 아니다. 마음만 가지고도, 경력만 가지고도, 스펙만을 가지고도 어려운 것이 이직이다. 때문에 직장인들은 쉽게 이직을 마음 먹기도 하고, 그만큼 쉽게 포기하거나 실패의 쓴 맛 보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현명하고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냉정한 현실을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직을 위한 첫 걸음이고, 꿈에 그리던 직장을 찾는 열정적인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