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직장인(55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가장 부러운 행동'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위는 ‘하고 싶은 말을 참지 않고 다 하는 것(22.4%)’이었다. ‘직장의 신’이라는 드라마에서 미스 김은 할 말을 다하는 것으로 직장인의 답답한 심경을 대변하기도 했다. 직장인들의 가장 어려운 숙제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문제가 아닐까 싶다. 할 말을 다 하자니 안 좋은 이미지로 찍히거나 인사고과에서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무조건 참고만 있자니 하루하루 쌓여만 가는 답답함과 스트레스. 과연 어떤 것이 정답일까. 오늘은 직장생활의 에피소드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자. 해야 할 말을 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박과장 대기업 입사 10년 차를 맞고 있는 박과장은 할 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