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직딩 라이프 68

직장 내 악성루머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집에서는 잠만 자는 직장인들. 회사에서 수십, 수백 명의 사람들과 부대끼다 보면 별의별 일들이 다 생기기 마련이다. 어디서 숨어있다 나타났는지 참으로 별의별 사람이 많은 직장이라는 곳, 어찌 그리 ‘헛’ 소문들도 무성한지… 사람들의 몹쓸 습성 중에 하나, 남의 허물 소문내기!! 그리고 널리 널리 퍼뜨리기가 아니던가. 사적인 가정사나 남녀관계에서부터 업무와 관련 된 일뿐만 아니라 상사에 대한 괴소문까지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쉬지 않고 돌아다닌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는 사람들이 입이 움직이는 대로 그냥 내던진 말들이 당사자에게는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자신에 대한 전혀 근거 없는 얼토당토하지 않은 소문들이 떠돌 때, 혹은 근거는 있지만 상당히 과장된 소문들이 떠돌 때!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

사회생활의 보물 인맥관리 센스 키우기

직장인들에게 인맥은 중요한 요소다. 어쩌면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직장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학창시절을 거쳐 친구 사귀는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터득해 나간다. 그리고 사회에 나와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본격적으로 그들과의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관계 즉, 인맥은 무조건 새로운 전화번호만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열고 확인해 봐라! 그동안 만나온 수많은 사람 중 몇 명이나 내 휴대폰에 번호가 등록되어 있는지, 그리고 등록된 사람 중 몇 명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는지를… 인맥은 인연을 맺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학교 다닐 때처럼 수평적인 관계가 아닌 수직적인 ..

파란만장 선배의 신입사원 상담소, 신입을 위한 맞춤 도서

직장인 자기계발서 의 표지에는 ‘입사 직후부터 3년 차까지 알아야 할 직장생활 생존 법칙’이라는 서브 타이틀이 달려있다. 이 서브타이틀이 바로 이 책의 경쟁력이 아닌가 싶다. 명확한 타깃 층을 선점해서 그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적인 이야기만을 전달하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 자기계발서는 일반적이고 포괄적, 혹은 적당한 나이대의 직장인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책들에서는 두루두루 광범위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책을 찾는 사회 초년생들이 아직은 받아 들이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다. 이에 반에 이 책은 아주 간단 명료하게 직장생활의 핵심을 짚어주고 있다. 일단 톡톡 튀는 제목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사회 초년생에게 딱! 맞는 책이 아닌가 싶다. 는 Q&A 형..

직장생활 오래하는 원초적 생존방법

고용관련법상 근로자 정년이 60세로 늘어났다지만 직장인들에게는 여전히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가 남 일이 아니다. 혼자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떻게라도 살아 보겠지만 처자식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하면 오금이 저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처럼 힘없는 우리 직장인들, 어떻게 생존해야 할까? 능력? 물론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잘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원초적인 방법을 따를 수 밖에 없다. 오늘은 직장에서 무사히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원초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아무리 싫은 상사라도 티내지 말자 J대기업에서 경력직으로 입사한 K과장. 입사 초부터 유난히 팀장님과의 마찰이 많다. 이유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무지해 제대로 이해 못한다는 ..

김미경 아트 스피치, 직장인에게 말발도 실력이자 경쟁력이다

지난해 우연한 기회에 생애 첫 강의(직장인 자기계발, 블로그가 준 큰 선물 강사데뷔)를 했다. 다급한 마음에 강의 관련 책들을 몇 권 샀다. 그중에 한 권이 김미경의 다. 근데 불행히도 이 책은 강의를 하기 전에 다 읽지 못했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참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좀 더 멋지게 강의를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었다. 김미경 원장은 음대를 졸업했다. 강의와 전혀 상관없는 전공인 듯하지만, 스마트하게 자신의 전공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잘 살려 노하우로 만들어냈다. 음악과 스피치를 연결해 성공적인 강연을 할 수 있었던 사례를 통해 '강약'조절이 주는 효과, '리듬'을 살린 스피치의 효과, '템포'조절이 주는 감동의 효과 등..

드래곤 길들이기2, 아이들 몰입도를 최대로 끌어올린 대작

기대 이상의 그래픽과 기대 이상의 스토리였다. 특히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영화였기 때문에 드래곤 길들이기가 끝난 후 뿌듯한 기운마저 감돌았다. 아들 놈이 한 시간 사십 여분의 시간 동안 넋을 잃고 드래곤을 감상하는 모습이 신기했고, 아이들을 이처럼 몰입시킨 영화에 감탄했다. 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커다란 두 가지 볼 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1편을 보지 않아도 영화를 이해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눈을 뗄 수 없는 장관의 향연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바이킹과 드래곤이 친구가 되어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는 버크섬.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등장하는 드래곤들의 모습은 익살스럽고도 귀엽기까지 하다. 영화 초반의 버..

오사카 여행 2일차, 일본여행의 절정 키요미즈데라와 우메다 스카이 빌딩

2일차 오사카 여행지가 많아서 포스팅을 두 번으로 나눴다. 2일차 오전에는 후시미이나리, 하나미코지도리, 호칸지, 고죠자카,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를 여행(오사카 여행 2일차, 후시미이나리, 하나미코지도리, 호칸지 등 일본 정취 만끽)했다. 오후 일정은 키요미즈데라, 우메다 스카이 빌딩과 도톤보리 시내다.​ ​ 기온시죠역에서부터 여기저기 들르며 천천히 걸어서 도착한 곳. 교토의 상징으로 유명한 키요미즈데라다. 첫인상이 굉장히 웅장하고 멋진 곳이다. 한국의 커다란 절 같은 느낌도 들지만 일본의 정서가 물씬 느껴진다. ​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곳인데, 나는 겨울 직전에 가서 조금 아쉬운 단풍 구경을 했다. ​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더 아쉬운 건 기요미즈데라 본당이 수리 중이었..

나를 찾아줘, 해피엔딩과 끔찍한 결말이 공존하는 영화

영화 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다. 아름다운 남녀간 로맨스를 보여주었고, 누구나 겪을법한 무료한 부부관계, 외도 등을 보여준다. 그리고 음모와 반전을 거듭하며, 영화는 예상치 못한 씁쓸함으로 막을 내린다. 영화 초반에는 이 영화 가 단순한 부부간의 복수를 보여주는 영화인 줄 알았다. 하지만 영화는 갈수록 긴박해지며 관객들의 숨통을 조여왔다. 너무도 완벽한 닉(벤 애플렉)과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에이미가 실종되면서 이들 부부의 속사정이 서서히 밝혀진다. 세상은 어린이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에이미의 실종으로 떠들썩해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남편 닉이 살인범으로 지목된다. 는 발단, 전개, 위..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직장에서 덜 헤매는 방법

는 직장생활 11년 차 직장인이 쓴 책이다.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달은 것에 대한 직장생활 지침서다. 직장생활을 잘하는 법, 성공하는 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는 책이 아니다. 직장인들이 조금 덜 헤매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고 있다. 저자도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아닌, 라고 못박고 있다. 그래서 이 책 를 읽다 보면 아! 아하! 라는 감탄사 보다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같은 직장인의 입장에서 목차부터 공감되는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의 목차는 1. 당신에게 회사란 무엇인가?, 2. 당신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3. 당신에게 상사란 무엇인가?, 4. 회사에서의 나는..

직장인 이직 욕구 3탄, 찌질한 동창의 부활

, 에 이은 3탄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도 열두 번씩 이직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들끓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아무 이유 없이 이직 생각을 할까? 절대 아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더러운 꼴을 당하다 보면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직장생활에서 행복한 일도 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스쳐가는 신기루와도 같은 것. 오죽하면 '직장생활에서 행복은 옵션 불행은 기본'이란 말이 있을까. 더러운 일, 억울한 일, 뚜껑 열리는 일, 굴욕적인 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루가 멀다 하고 늘 곁에서 맴돌고 있다. 이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직장인들, 언제 가장 이직이 하고 싶을까? 3탄이다. 찌질한 동창의 부활 고교 동창 K는 대학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