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럭 24

직장생활 오래하는 원초적 생존방법

고용관련법상 근로자 정년이 60세로 늘어났다지만 직장인들에게는 여전히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가 남 일이 아니다. 혼자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떻게라도 살아 보겠지만 처자식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하면 오금이 저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처럼 힘없는 우리 직장인들, 어떻게 생존해야 할까? 능력? 물론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잘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원초적인 방법을 따를 수 밖에 없다. 오늘은 직장에서 무사히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원초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아무리 싫은 상사라도 티내지 말자 J대기업에서 경력직으로 입사한 K과장. 입사 초부터 유난히 팀장님과의 마찰이 많다. 이유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무지해 제대로 이해 못한다는 ..

직장인 습관1, 반드시 고쳐야 할 치명적 습관 3가지

직장에서 하루 10시간 이상을 동료들과 부대끼면서 생활하다 보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간에 동료들의 생활습관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그 사람이 성향이 어떤지 어떠한 습관이 있는지, 생활 태도는 어떠한지 등.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평범한 정도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유난히 거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들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려는 기질, 즉 습관은 후천적으로 몸에 밴다고 한다. ​나쁜 습관이나 좋은 습관 모두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것이 습관화되려면 평균 21일이 걸린다고 한다. 의식하지 않아도 습관이 완전히 몸에 배어 익숙해지는 데는 약 63일~100일이 ..

직장인 영어공부, 오픽 IL 한달 반, IH획득 노하우

요즘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외국어에 대해 신경을 안 쓸 수 없다. 외국어 공부는 직장인에게 끝없는 과제다. 입사를 위해 만들어 놓았던 점수는 유효기간 2년이라는 시간 속에 무용지물이 되고, 서서히 외국어에 손을 놓고 바쁜 일상을 살게 된다. 그러다 3-4년 후 진급 시(보통 대리 진급 때 필요하죠) 어쩔 수 없이 손 놓았던 외국어 공부를 어설프게 시작, 적당한 점수를 만들어 제출하게 된다. 진급 이후 더욱 바빠진 직장생활, 잦은 술자리 등을 핑계로 외국어와는 서서히 작별을 하게 된다. 나 역시 외국어와 서서히 작별했던 1인. 회사에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오픽 시험 제도를 도입, 일정 점수 이상이 되지 않으면 진급을 할 수 없는 상황. 어쩔 수 없이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했다. 시험일은 다가오고..

직장인, 잘난 입은 이제 닫고, 소통의 달인에게 배우자

직장생활을 10여 년간 하면서 느낀 것 하나. 더럽게 말 많은 사람이 너무 싫단 거다. 무조건 자기 말만 해야 속이 후련한 사람. 때와 장소 못 가리고 말 많은 게 능력인 양 일명 '까대는 사람들'. 사람들은 앞에서는 마지못해 웃고 있지만, 뒤돌아서면 욕 들어 먹기 일수다. 전형적인 '요란한 빈 수레'인 경우가 많다. ​ 사회생활을 할 때 자신의 말만 늘어 놓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며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신뢰가 가기 마련이다. ​누구나 경청에 능숙한 것은 아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만큼 남들에게도 똑같이 대할 수 있다고 한다. 직장에서 보면 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 한순간도 말 섞기 싫은 사람도 분명 있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잘 듣는 것'이란 ..

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 가슴 뛰는 삶을 살자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한 번 사는 인생이다. 누구도 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우리 직장인들,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살다 보면 '그럭저럭이라도 사는 게 다행일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씁쓸한 현실. ​ 이 책 는 너무 잘난 사람 이야기다. 그래서 처음에는 반감이 좀 들기도 했다. 하버드 중퇴, 마이크로소프트사 입와 퇴사자기 전하는 조언의 글이다. 나와는 동떨어진 딴 세상 사람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누구는 이렇게 살고, 누구는 이렇게... 살고 있다. 책의 내용에서 버릴 건 과감하게 버리고, 배울점은 배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전부 다는 아니지만 중간 중간 마음을 파고드는 내용들이 꽤 있었다. 책 한권에서 단 한 줄이라도 건지면 성공..

어젯밤 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 그건 개꿈 아니야

꿈은 반대라는 말을 지금까지 믿고 살아왔다. 그런데 책 한 권, 어젯밤 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을 통해 꿈은 나의 무의식을 재구성해 주는 현실에 대한 충실한 반응과 신호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았다. 물론 정답이 아닐 수도 있고, 이러한 이론은 받아들이는 사람들마다 천차만별의 반응을 보일지도 모른다. 이 책, 어젯밤 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은 정신건강전문의가 전하는 메시지이다. 때문에 어찌보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허무맹랑하게 보건 설득을 당하건 다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 책을 한 마디로 ‘신선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김현철원장의 모든 꿈 풀이를 공감하지는 않지만) 책을 읽고 나서 사람들이 개꿈이라고 말하는 꿈들이 이제는 더 이상 개꿈 이라고만 느껴..

직장인 재테크, 자신도 모르게 재테크 고수가 된 비법

직장인 최고의 관심사는 과연 무엇일까? 승진? 두둑한 월급? 사랑? 결혼? 자기계발? 아니면 이직? 물론 개인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현명하고 올바른 재테크가 아닐까 싶다. 재작년에 결혼한 절친. 그 친구는 결혼 전부터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통장에는 남편도 모르는 1억 원 이상의 비상금이 있다. 부모님께서 주신 것도 로또에 당첨된 것도 아니다. 본인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받은 월급으로 자신도 모르게? 재테크에 성공한 것이다. 어떻게 친구는 14년 만에 자신도 모르게 총 자산을 3억 원도 넘게 모을 수 있었을까? 말도 안될 것 같은 친구의 재테크 비법을 한 번 들여다볼까? 14년 만에 재테크 고수가 된 비밀! 친구는 결혼 3년차로 얼마 전 쌍둥이를 출산하..

변호인, 정답 없는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가슴 찡한 울림

과거 그리고 역사라는 것에 대한 고찰 과거 그리고 더 나아가 역사라는 것은 누군가가 조명하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바뀐다고 생각한다. 연산군이 그저 잔인한 폭군으로만 그려지지 않고, 개혁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반정으로 내몰린 왕이라는 재평가를 받는 것, 1970년대가 독재정권의 시대라고 평가되고 있지만, 당시 집권자가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나라가 이 만큼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는 평가까지… 역사는 그 사실과 기록은 존재하지만, 그 기록 또한 지극히 객관적일 수 없기 때문에 정답이 없는 것이 과거이며 또 역사가 아닌가 싶다. 시작부터 거창하게 과거며 역사를 들먹인 것은 역사의 한 조각을 통해 가슴 한 켠을 먹먹하게 만든 영화 한 편을 보았기 때문이다. 영화가 끝나고 많은 생각을 했다. 그 영화는 바로 노..

비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내인생 최악의 출근 패션

얼마 전 한 대기업 직원이 당당하게 반바지로 출근하는 사진이 실린 기사(대기업도 `절전경영` 팔 걷었다 http://j.mp/19A6PzI)를 보았습니다. 전력 수급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최악의 사태인 블랙아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움직임 이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불연 듯 반바지 때문에 개망신을 당했던 시회 초년병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5년. 요즘처럼 비가 오는 장마철이면 저에게는 꼭 생각나는 최악의 사건이 있습니다. 20대 시절, 사회생활 초년생의 잊지 못할 추억이랄까?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를 다니기 직전 대학원을 다니며, 모 경제지에서 1년간 인턴으로 근무할 때의 일입니다. 순간의 실수로 하루 종일 직장에서 피가 마르도록 좌불안석을 경험했던 일입니다. 7월의 어느 날. ..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코칭, 말발이 실력이 된 세상

나는 남 앞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제일 부럽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또 어떠한 모임에 가더라도 앞에 나서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꼭!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주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속으로 ‘참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난 일반적으로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땐 말을 잘하는 편에 속한다. 간단한 강의나 발표 등도 많이 해봤지만 남 앞에서 발표를 할 때, 특히 조금 어려운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 할 땐 부담감과 긴장감 때문에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말이 실력이 된 세상'이다. 내 안에 아무리 많은 능력과 열정이 있더라도 그것을 말로 표현하고 검증 받지 못하면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애써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