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5

블로그를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치명적 매력

직장생활을 하면서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하루하루 컨텐츠를 생산해 내야 하는 이런 저런 고민들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잡아 한 분야에 대한 글을 주로 쓰다 보니, 어쩔 땐 더 이상 쓸게 없네~ 라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그럴 땐 그냥 글을 쓰지 않고 방치해 놓기도 하지만 또 하루 이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워드를 열고 글을 쓰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나름대로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가꿔온 블로그와 소중한 이웃을 한 순간 버릴 수 없기 때문이죠. 블로그를 하다 보면 다양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당근과 채찍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블로그라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재미있고 신기했던 일들, 바로 블로그를 잘 가동시키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

직장인 SNS, 피할 수 없는 현실의 무거움

트위터와 페이스 북이 등장하면서 그리고 스마트 폰 사용자가 대거 증가하면서 저 또한 SNS에 빠져 지내게 됐습니다. 반가운 친구들을 등록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트위터 당이란 곳에도 가입했습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즐거움을 한참 만끽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스마트폰을 내려 놓지 않았고, 블로그와 연동시켜 트위터와 페이스 북 친구들에게도 제 글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재미있던 SNS가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회사에서 공식 블로그를 개설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오픈 하면서 부터입니다. 평소 SNS에 관심이 많은 제가 사내 필진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야심차게 시작을 한 만큼 사내 임직원들의 관심이 점점 늘어갔습니다. 어..

직장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최고의 방법

사회생활을 한지 어느덧 7년 째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기간이죠. 많은 직장인들이 매일 반복되는 업무, 적성에 맞지 않는 일, 부당한 대우,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 때도 많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다녀야 하나라는 고민을 할 때도 있고, 지겹다는 생각에 일탈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 장 차이 입니다. 괴로움과 지겨움도 있지만 즐거움도 물론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 직장생활에 익숙해 졌다면 푸념은 이제 그만~ 생활의 활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작은 기쁨이라도 찾아 낸다면 직장생활이 그렇게 빡빡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제가 찾아낸 소소한 즐거움, 생활의 충분한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

2010년 '자화자찬' 이벤트에 참여하세요!!(당첨자 공지)

※ 당첨자 발표(2010. 12. 20) 제 1회 이벤트 당첨자 발표 합니다. ♥ 벨제뷰트 : 배를 포스팅하고 이웃님들께 칭찬 들었을때 미리클스마스 사랑해요~이웃님들~~ => 앞으로도 더욱 멋진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KOOLUC- ♥ 새라새 : 개인적으로는 태어나서 한번도 해보지 못한 1위라는 것을 다음뷰를 통해서 생활경제분야의 1위를 두손으로 꼭 쥐고 있는 게 자랑스럽기만 합니다.(요약) => 생활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전체 랭킹 1위를 기원하겠습니다^^ -KOOLUC- ♥ 아빠소 : 하루 2-300명 방문자에서 3일동안 무려 18만여명이 들러서 92개의 댓글을 남겨놓았을 때.(요약) => 앞으로는 가끔이 아니라 자주 18만명이 들리는 블로그가 되길 기원합니다. -KOOLUC- 위의 세분께는 원하시는..

블로그 하는 아내의 베스트 글이 가슴 아픈 이유

와이프가 블로그를 시작 한 건 약 1년 반 전이다. 지금은 다음뷰에서 100위 정도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고 육아 쪽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에는 눈뜨고 못봐줄 만큼 어설프고 형편없는 블로그였다. 거기다 딸내미를 키우며 정신이 없어서 가끔씩 글을 올려 방문자들도 별로 없었다. 조금 하다 말겠지 싶어 와이프의 포스팅도 제대로 읽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주 눈에 띄는 이웃도 늘어가고 활발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가끔 베스트가 되면 기뻐하고 방문자들이 많아지면 기분이 많이 좋아 보였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그런데 어느날 포스팅에 달린 악플들로 인해 맘 고생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맘이 여려 악플 하나에도 맘 상하고 상처받는 성격이어서 임신 중이었을 땐 그 걱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