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왠지 긴~ 글 쓰기가 싫네요^^ 오늘은 뜬금없이 연락해서 44만 원짜리 카메라를 사달라는 23년 된 친구가 생각나는 날 입니다. 대학 다닐 때 이 친구를 생각하며 작업했던 엽서로 긴 글을 대신 합니다.(이 엽서는 당시 유행했던 아이러브스쿨 홍보용으로 만들었답니다) 지금 보니까 좀 허접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당시에는 A+ 작 이었답니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이 친구와는 초등학교 시절 탐구생활을 빌리며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숙제를 서로 도와주며, 오락실을 같이 다니며~ 우정을 다져가기 시작했죠.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녔습니다. 중학교 때는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사이가 서먹해 지기도 했었죠~ㅎㅎ 친구가 유학을 떠나기 전 까진 항상 애인처럼 붙어 다녔습니다.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