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

먼저 연애하자는 여자(?)에 대한 편견에 대해

ⓒ : 네이버 영화 포토 오만함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자신이 잘나서도 그리고 상대가 자신보다 못나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을 갖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편견과 오만함은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결국 그와 나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 속에 놓이게 된다. 영화 은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가 그의 연인 다아시(매튜 맥퍼딘)에 대한 오해와 그로인한 편견으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다. 단순한 사랑 이야기지만 느껴지는게 많은 영화다. 오랜만에 추억의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결혼 전 와이프와 봤던 오만과 편견. 와이프와 처음 연애를 시작할 때의 서먹함이 떠올랐다. 서로 꽃다운 나이인 25살과 ..

영화 빅, 순수한 철부지 소년의 화끈한 일탈

누구나 하나쯤은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 깊게 본 영화가 있을 것이다. 나에겐 그 영화가 바로 1989년도에 본 빅이다. 영화 빅에서는 56년생(한국나이 59살)인 톰 행크스의 탄탄하고 탱탱한 젊은 시절과 순수함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주인공처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영화 빅은 나에게 그 꿈을 수시로 실현시켜 주곤 했다. 당시 비디오로 녹화 된 테이프가 오랫동안 내 책상에 자리하고 있었다.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 정말 많이 본 아름다운 추억 영화다. ▶ Story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했던 13살 소년 조쉬(톰 행크스)는 어느 날 친구와 축제에 갔다가 졸타라는 기계에 어른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빈다. 그리고 그 소원이 이루어 졌다는 응답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