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직 7

당신이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진짜 이유

우리 직장인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드는 생각은 ‘더럽고 치사해서 그만둬야지!!’ 그럴 때 무의식적으로 찾게 되는 곳. 바로 잡코리아, 사람인, 피플앤잡 등의 Job 사이트, 혹은 헤드헌터. 꼭 그럴 때면 약속이라도 한 듯 어김없이 나를 유혹하는 모집 요강을 발견하게 된다. 그때부터 마음은 콩밭으로… 그러면서 회사에 대한 적개심과 불만은 점점 커지고, 미련도 조금씩 털어 버리게 된다. 요즘에는 여자의 마음만이 갈대가 아니다. 바로 우리 직장인들의 마음도 갈대다. 때문에 하루에도 열 두 번씩 이직 욕구가 극에 달했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묵묵히, 열심히 회사를 다니곤 한다. 왜 그러는 걸까? 남들이 다 알아주는 대기업, 외국계 회사 등에 다니고 있지만, 왠지 모를 커다란 불만을 ..

직장인들의 이직에 대한 위험한 착각

직장생활 10년 차로 지금 다니는 회사에 큰 불만은 없지만, ‘언젠가는 이직을 할 수도 있겠지’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 가끔 화가 나거나 불평 불만이 늘어갈 땐 이력서를 넣기도 하고 면접을 본 적도 있다. 예전에 올려 놓은 이력서때문에 지금도 헤드헌터에게 꾸준히 연락이 와서 가끔은 흔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직은 생각만큼 그리 쉬운 게 아니다. 마음만 가지고도, 경력만 가지고도, 스펙만을 가지고도 어려운 것이 이직이다. 때문에 직장인들은 쉽게 이직을 마음 먹기도 하고, 그만큼 쉽게 포기하거나 실패의 쓴 맛 보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현명하고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냉정한 현실을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직을 위한 첫 걸음이고, 꿈에 그리던 직장을 찾는 열정적인 방법이다. ..

경력직, 이직 후 완벽 적응 노하우

이직을 하게 되면 수많은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어쩌면 이직 성공보다 더 어려운 숙제일 수도 있다. 새로운 직장, 새로운 동료들에게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오버해서 인간관계를 망칠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매력이 없는 법. 처음에는 주변의 눈치도 좀 살펴보고 분위기 파악부터 하는 것이 이직 후 적응의 순서다. 우선 새로운 회사와 사람들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 그래야 그 다음부터 진짜 업무를 진행할 때 훨씬 수월해진다. "이직한 직장인 70%, 새 직장에서 ‘텃세’ 경험해" (http://www.fnnews.com/news/201405200929342084) 라는 기사가 있다. 새로운 인생의 도약을 위한 이직. 이처럼 쉽지만은 않다. 오늘은 이직 후 텃세에 시달리지 않고..

직장인 이직 욕구 3탄, 찌질한 동창의 부활

, 에 이은 3탄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도 열두 번씩 이직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들끓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아무 이유 없이 이직 생각을 할까? 절대 아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더러운 꼴을 당하다 보면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직장생활에서 행복한 일도 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스쳐가는 신기루와도 같은 것. 오죽하면 '직장생활에서 행복은 옵션 불행은 기본'이란 말이 있을까. 더러운 일, 억울한 일, 뚜껑 열리는 일, 굴욕적인 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루가 멀다 하고 늘 곁에서 맴돌고 있다. 이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직장인들, 언제 가장 이직이 하고 싶을까? 3탄이다. 찌질한 동창의 부활 고교 동창 K는 대학원을 ..

직장인 이직 욕구 2탄, 앞선 동기, 한참 뒤에 나

에 이은 2탄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도 열두 번씩 이직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들끓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아무 이유 없이 이직 생각을 할까? 절대 아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더러운 꼴을 당하다 보면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직장생활에서 행복한 일도 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스쳐가는 신기루와도 같은 것. 오죽하면 '직장생활에서 행복은 옵션 불행은 기본'이란 말이 있을까. 더러운 일, 억울한 일, 뚜껑 열리는 일, 굴욕적인 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루가 멀다 하고 늘 곁에서 맴돌고 있다. 이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직장인들, 언제 가장 이직이 하고 싶을까? 2탄이다. ​ ​ ​앞선 동기, 한참 뒤에 나​ 나이는 다 ..

직장인 이직 욕구 1탄, 저 인간만 없으면 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도 열두 번씩 이직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들끓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아무 이유 없이 이직 생각을 할까? 절대 아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더러운 꼴을 당하다 보면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직장생활에서 행복한 일도 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스쳐가는 신기루와도 같은 것. 오죽하면 '직장생활에서 행복은 옵션 불행은 기본'이란 말이 있을까. 더러운 일, 억울한 일, 뚜껑 열리는 일, 굴욕적인 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루가 멀다 하고 늘 곁에서 맴돌고 있다. 이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직장인들, 언제 가장 이직이 하고 싶을까? 저 인간만 없으면 돼!! 타 기업에서 대기업 H사의 디자인팀에 새로 부임하신 팀..

직장인 이직, 말로만 회사 그만둔다는 시커먼 속마음

매년 창립기념일 행사에는 장기근속자를 시상한다. 10년, 20년, 30년 근속자들은 시상대에 서서 각각 금 열 돈, 스무 돈, 서른 돈과 표창장을 받는다. 창립기념일마다 느끼는 거지만 10년 이상 근무자가 참 많다는 것이다. 이 상의 의미는 장기간의 애사심에 대한 보상이겠지? ​ 나 역시 어느덧 10년 차에 접어들었다. 내년이면 10년 근속 상을 받는다. 그런데 근 10여 년 간 선후배들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그것은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만족과 고마움보다는 불만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꼭 빠지지 않는 이야기. "관둘 거야"라는 말. 그러면서 정작 그만두는 사람은 거의 못 봤다. 꼭 이런 사람들이 어느새 창립기념일 시상대에 서 있다. ​ 이렇게 관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정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