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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결코 잃어서는 안 되는 것

직딩H 2011. 4. 19. 09:26

 


  직장인들 대부분은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꿈꾸며 사회에 첫 발을 내 딛습니다. 그 때만큼은 그 누구 못지 않은 포부와 희망, 설렘, 자신감 등으로 충만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 해가 지나고 또 한 해가 지나고 점점 변해가는 자신이 느껴지곤 합니다. 처음의 설렘과 당찬 포부는 서서히 사라지고 반복되는 생활의 타성에 젖어 들게 됩니다.

 

  지난 주 새벽 한 시까지 야근을 하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수년 간 거의 야근이라는 것과는 담쌓고 살던 저에게 참으로 곤욕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혼자 남아 일을 하면서 미간에는 깊은 세로 주름이 잡혀갔고, 흘러가는 시간은 저를 초조하게 만들었습니다. 능률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완벽하게 끝내고 퇴근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술을 마시며 넘어가는 자정과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넘어가는 자정은 그 느낌이 무척 달랐습니다. 왠지 모르게 손해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짜증이 잔뜩 난 상태로 택시에 오르며 문득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땐 이러지 않았는데…. 야근을 하고 주말에 출근을 해도 즐거울 때가 있었는데그러면서내가 열정을 점점 잃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열정. 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나이가 들어도 늙지 않을 것이며, 누구와의 경쟁에서도 쉽게 패배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세월이 흐르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게 사람인가 봅니다.

  


  대학교 때 교수님께서 해주신 '열정'에 대한 말씀 때문에 전 '열정'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쇠약해지는 몸, 깜빡 하는 정신, 늘어나는 주름을 걱정하곤 합니다. 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일에 도전 할 마음도 서서히 사라져 갑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어...", "이 나이에 내가 무슨..." 이러면서 한해 두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무서운 것은 쇠약해지는 몸, 깜빡 하는 정신, 늘어나는 주름이 아닙니다. 바로 '열정'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젊은 시절 충만했던 '열정'이 소진되어 버리면 자신감이 상실되고,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과연 내가 나이가 들어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못하는 것인지 단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직장생활에서도 자신을 독려하고 자극하며 무엇인가를 성취하는데 능한 사람은 타인의 귀감이 됩니다
. 타인을 분발하게 만드는 힘을 발휘합니다. 이러한 힘은 '열정'에서 비롯되며 이러한 열정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바쁜 사회생활 속에 순간 순간 정신이 없지만 누구나 분명 자신의 꿈이 있고, 목표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아 부었는가? 너무 쉽게 포기하진 않았는가? 그 대답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학업에 대한 열정, 창업에 대한 열정, 승진에 대한 열정, 업무에 대한 열정. 성공에 대한 열정, 행복에 대한 열정, 돈에 대한 열정까지... 직장인들이 꿈꾸는 목표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과연 내가 얼마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누구한테든지 너무 늦은 때는 없습니다
. 너무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른 시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여름의 태양만큼이나 뜨거웠던 나의 열정. 열정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도전할 수 있습니다.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건 성공을 향해 한 발 내디뎠다는 것입니다. 세월 속에 늘어난 주름도 열정 앞에서는 무색해 집니다. 어릴 적 품었던 뜨거운 열정!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다시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열정적으로 살아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