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포스팅을 쓴적이 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다. 오늘도 부모의 기대와 욕심에 관한 이야기다. 어떤 부모님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자식들이 공부를 잘하길 바란다. 일단은 공부를 잘해야지 사회에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런데 학창시절, 사회생활을 겪고 두 아이의 부모가 되면서 내가 느낀 생각은 좀 다르다. 공부와 사회적 성공은 별개의 문제라고 본다. 이미 우리는 매스컴을 통해 많은 사례를 봐왔다.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의 공부를 놓아 버리기는 힘들다. “내 아이는 공부로 성공을 할 거야” 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런데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생각은 학업적인 우수성 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당사자의 열정과 의욕, 욕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나와 나 그리고 우리 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