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 스토리는 정말 평범하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평면적이었던 영화가 점점 입체적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그 힘은 바로 잔잔하게 귀속을, 가슴속을 파고 드는 음악 때문이다. 음악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영화 이다. 영화 에는 특별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바로 러브액츄얼리, 오만과 편견,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영화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던 키이라 나이틀리다. 에서 키이라 나이틀리는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로 등장한다. 음악 영화인 만큼 노래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지닌 특유의 어색한 듯한 표정과 영화에서 처한 슬픔이 더해져, 가창력을 떠나 그녀가 부르는 노래는 더욱 더 감미롭게 들린다. 영화의 시작은 두 명의 비참한 주인공의 일상과 함께 전개된다. 그레타는 남자친구 데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