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제법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언제 막내 생활을 면하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원치 않아도 선배가 되고 자연스럽게 후배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게 바로 사회생활의 순리다. 순리대로 흘러가는 사회생활에서는 선후배 관계가 원활해야 윤택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진리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선배의 입장에서 또 후배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고, 또 서로 원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게 선후배 관계다. 또한 제 각각 성향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 난처한 경우들도 많다. 가깝고도 먼 선배와 후배, 이들은 서로를 어떻게 바라 볼까? 예전에 회사 사보팀에서 임직원(선후배) 300명을 대상으로 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