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화 2

직장인, 대화의 시작은 문제해결의 실마리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친한 몇몇 동료와만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 외 사람들과는 업무적인 대화 외에는 별다른 얘기를 나누기 어렵다. 물론 성격이 너무 좋아 이 사람 저 사람 붙잡고 많은 발화량을 자랑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리 환영 받지는 못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이처럼 침묵이 지속되다 보면 서로를 잘 알지 못해, 혹은 어긋난 오해로 인해 사이가 서먹한 동료들이 생기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자주 얼굴을 마주하거나 지속적으로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툭 터놓고 대화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또는 어색함 때문에, 시기를 놓쳐서 대화가 단절되는 경우도 있다. 오해의 시작은 대화의 단절에서부터 H사 C팀의 A과장과 B과장은 수년 째 사이가 좋지 않다. 이유는 5년 전 A과장과 같은 ..

직장인들 말투에 센스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말 한마디에 깊은 상처를 받기도 하고 반대로 깊은 감동을 받기도 합니다. 그 만큼 직장 내에서는 말 한마디가 하루의 기분을 좌지우지 할 만큼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회사에서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교육 중 ‘너 전달법(You message)’ 과 나 전달법(I message)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단순하지만 평소 잘 실천하기 어려웠던 대화 법. 이제 화가 난다고 무조건 독설을 내뱉지 말고 ‘나 전달법’을 통해 한층 젠틀한 사람이 되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상대방이 실수를 하거나 질책받을 만한 행동을 했을 때 그 사람에게 바로 뭐라고 지적하기는 어렵습니다.(물론 안 그런 사람도 분명 존재~^^;;) 그렇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