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찬가지겠지만 월급 가지고는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맞벌이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외벌이로 자식들까지 부양하려면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빠듯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외벌이를 하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것은 거의 불가능, 현상 유지만 하며 살고 있습니다. 간혹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계에 보탬이 되기도 하지만 사실상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머리 속에는 ‘투잡~ 혹은 사업’이라는 두 단어를 늘 넣어 놓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그리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던 2010년 7월의 어느 날 친한 후배 녀석과 함께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부동산에 급매로 나온 커피숍을 발견했습니다. 손가락 한 번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