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은 12년 차 직장인 선배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주옥같은 말들로 가득 찬 직장인 성장 도서다. 그 어떤 직장인에게도 책 제목대로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질 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강산이 변한다는 10여 년 이상의 세월을 먼저 경험한 선배의 조언은 피가 되고 살이 되기에 충분하다. 책을 보면 저자의 성격이 그대로 배어난다. 직장을 전쟁터도 아닌 지옥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자의 글에는 무한 긍정의 태도가 엿보인다.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몸이 훨씬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과연 저자도 건강할까?) 물론 저자도 직장생활 내내 회사를 긍정의 눈으로만 바라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긍정의 마음을 품게 된 데에는 어떤 계기가 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