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0년이 조용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광복절 날 개설했습니다. 참 의미 있는 날이 제 블로그의 탄생일 입니다. ^^ 그리고 벌써 4개월하고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도 있었고, 가끔은 너무 바빠 짐스럽게 느껴지기도 했고, 뜬금없는 악플들을 지우며 우울해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해가 바뀌는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체 모를 블로그로 시작을 해 지금은 나름 한 분야에 자리를 고정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2010년을 보내면서 더욱 멋진 2011년을 맞이하기 위해 내 블로그 이미지를 높이는 방법을 모색해 봤습니다. 공감하실 수도 있고, 이미 다 아는 내용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KOOUC이 제안하는 ‘2011, 내 블로그 이미지 높이는 방법’. 한 번 들여다 봐 주실래요? ^^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내 이웃의 블로그 운영자들은 고등학생부터(중학생이 운영하는 블로그도 본 적이 있습니다) 40대까지 그 연령층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만큼의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분들도 있고, 이제 막 시작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현재 자신이 처한 위치는 분명 다르지만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모두 자신의 이름을 건 블로그를 운영하는 동등한 위치에 있습니다. 때문에 모두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를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가르치려고 하는 경우도 있고,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고, 초보 블로거와는 이웃을 맺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파워 블로거는 이웃 한 분 한 분의 친분과 관심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물 입니다. 모든 블로거를 친구처럼 동등하게 대해야 나도 좋고 이웃도 좋고, 블로그 마을이 행복해 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편안한 친구처럼 성심 성의껏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친구 같은 이웃이 되겠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 방문자도 적고, 추천수도 적고, 댓글도 적고 부족한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짧은 기간 동안 성과를 내지 못해 유령 블로그처럼 남겨두는 분들을 주위에서 많이 봤습니다. 지금 상위랭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도 처음부터 인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한 번 파워블로거들의 과거를 살펴 보세요.
2010년을 보내면서 2011년에 내 블로그의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좋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정리해 봤는데, 어찌 보면 너무 평범한 내용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저와 같은 초보 블로거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1년 새해에는 제 블로그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블로거님들 2011! 파이팅!! 입니다.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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