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관계 2

술 못 마시는 동료를 위한 여직원의 눈물 겨운 선물

저는 술에 참 약합니다.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약점 아닌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회식 자리나 밤에 술을 마실 땐 별 상관이 없는데, 낮에 먹거나 밝은 곳에서 술을 마셔야 할 땐 참으로 괴롭습니다. 어제도 대낮부터 폭탄주를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간만에 대낮부터 붉어진 제 얼굴을 보니 처음 홍보 업무를 맡았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제 업무는 회사의 홍보 담당 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홍보 담당자는 술을 잘 마셔야 한다는 통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분들과 술자리가 좀 많은 건 사실이지만 요즘은 억지로 술을 권하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 큰 지장은 없습니다. 술자리는 홍보 업무의 극히 일부일 뿐이지요. 그런데 저에게 문제는 낮에 먹는 낮술입니다. 낮에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얼굴은 그야말로..

직장동료에게 활력을 주는 사람들의 유형

하루의 반 이상을 생활하는 직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동료들과 일을 하게 됩니다. 직장생활에서 어떤 사람과 일을 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즐겁기도 하고, 하루가 우울하거나 괴로워 지기도 합니다. 직장에서 과연 어떤 사람들이 나의 하루를 유쾌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지 ‘활력을 주는 사람들의 유형’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월요일 아침에도 밝게 웃는 동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주말 동안 쉬고 월요일에 출근을 할 때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때문에 월요일 아침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표정은 굳어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출근 길, 혹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동료의 밝은 인사를 받으면 기분이 금새 좋아지기도 합니다. 같이 웃게 되고,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출근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