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이나 문자 혹은 사내 메신저 등을 사용할 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카톡의 활성화에 따라 단톡방이 늘어나고, 직장 선후배와도 카톡으로 많은 내용을 공유하다 보면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내 메신저를 통해 정신없이 이 사람 저 사람이랑 대화를 하면서 주워 담을 수 없는 실수를 하는 경우도 꽤 있다.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의 메시지 실수담들을 모아봤다. 등골 오싹했던 그 순간들. "팀장놈! 팀장놈! 우리 팀장놈?" 이 사건은 내가 주인공. 몇 년 전 지방 출장을 가서 회사 홍보 사진을 촬영했다. 모델들과 열심히 촬영을 마치고, 저녁 식사 전 팀장님께 사진 몇 장을 보내면서 카톡으로 보고를 했다. 직딩한이 : 팀장놈! 방금 촬영 잘 끝났습니다!(보내기를 누르는 순간... 경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