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 보기 ▼ 큐슈 자유여행1 유후인, 긴린코 호수, 료칸 메바에소 http://hanee1977.tistory.com/411 료칸에서 큐슈 여행 이틀째 아침을 맞이했다. 날씨가 너무 좋으니 기분도 너무 좋았다. 버스 시간이 있어서 서둘러 온천에 갔다가, 퇴실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저녁보다 간단했지만, 아기자기한 음식이 입맛에 딱 맞았다. 료칸에서의 하루 밤을 기나긴 추억으로 남긴 채, 유후인 버스터미널로 돌아와 09:45분 벳푸역행 버스를 탔다. (한 시간에 한대뿐이니 시간 엄수 철저!) 한 시간 좀 넘게 달려 벳푸역에 도착했다. 코인라커에 짐을 보관해야 하는데, 큰 칸이 하나밖에 없어 멘붕… 다행이 반대편 쪽에 하나가 빠져서 짐을 넣었다. 제일 큰 라커는 700엔. 짐 보관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