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랍 넓은 와이프. 새로 블로그를 시작한 친구의 블로그를 붙들고 한참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블로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받아 친절하게 수정해 주고 있네요. 모른척 하며 TV를 보다 둘 째가 자다 깨서 젖 달라고 우는 바람에 친구의 블로그를 제가 넘겨 받게 되었습니다. 닉네임 '검정땅콩'인 친구의 블로그를 보고 있자니 초라하고 안타깝기 그지없었습니다. 처음 블로그 시작할 때 생각도 나고 해서 잘 좀 해줘볼까? 라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약 4개월 블로그를 운영한 노하우를 살려 블로그 하나를 환골탈태 시켜봤습니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블로그 초기 화면 깔끔한 느낌은 있지만 타이틀과는 달리 재미있는 느낌도 없고, 정적인 분위기가 참 안타까웠죠. 검정땅콩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