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면 실력이 아무리 좋더라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력이 조금 모자라더라도 인간관계가 좋아 주위의 도움을 받아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성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회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대인관계 능력을 어떻게 하면 향상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고 주위의 사람들과 사이 좋게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이렇듯 매너는 사회생활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만들며 주변으로부터 인정과 지지를 얻는데 큰 역할을 하며 개인의 성공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좋은 매너는 가장 중요한 필수 요소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저 사람 일은 잘 하는데 성격이… 혹은 저 사람 실력은 좋은 것 같은데 매너가…” 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말을 듣는 순간 자신의 앞 날을 고민해야 합니다. 요즘 기업에서 좋은 학벌과 시험성적을 위주로 직원을 채용한 뒤 입사 후 그 직원의 직장예절 문제, 대인관계, 고객응대 태도가 문제가 되어 고민하는 인사 담당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좋은 매너를 가진 직원이 그렇지 못한 직원보다 고객응대 과정에서도 유연하게 마무리를 좋게 짓습니다. 기업에 접수된 고객들의 불만들 중에는 ‘처음에는 별 일이 아닌 것으로 일을 끝내려고 했는데, 일 처리 과정에서 직원의 태도가 나를 열 받게 만들었다’는 내용이 상당수에 이릅니다. 즉, 상품이나 회사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 것이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성의를 다 하지 않고 적당히 응대하는 직원이 못마땅하게 느껴지면 고객은 자신의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직원의 무성의한 태도로 인해 더 열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불친절한 직원이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은 고객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보다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격과 같습니다. 때문에 좋은 매너가 늘 몸에 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매너, 다섯 가지면 충분하다
직장인에게 있어서 좋은 비즈니스 매너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매너가 좋다고 느낄까요? 매너가 좋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부드러운 표정, 적극적인 인사, 바른 자세, 공손한 말씨, 단정한 용모복장을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 항목 중에서 어느 한가지도 소홀히 여기면 안 됩니다. 표정, 인사, 자세와 말씨 네 가지 항목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단 한가지 용모 복장에 무신경하다면 매너가 좋은 사람으로 평가 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고객을 상대하는 직업이라면 용모 복장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하나, 직장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늘 밝은 표정의 직원이 있는 반면, 표정이 거의 없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왠지 업무적으로도 다가가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항상 밝고 환한 미소를 연습하고 좋은 표정으로 사람을 만나거나 대화를 할 때 인상을 전달한다면 원만한 인간관계에 분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음 본 사람이 차갑거나 냉정한 듯한 얼굴 표정을 짓고 있다면? 거리감이 느껴지고 괜히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처음 본 사람이 밝고 따뜻한 표정을 짓고 있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친근감이 느껴져 다가가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둘, 직장에서 예절 교육을 많이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제대로 안 하는 후배, 인사를 잘 안 받아주는 선배들이 꽤 있습니다. 기분좋게 인사를 했는데, 냉대?를 받으면 그리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고객들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사는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마음과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복합되어 상대방에게 전달됩니다. 때문에 인사를 할 때는 내면의 정성과 호의, 감사의 의미를 지닌 정형화된 바른 형식의 인사를 해야 합니다. 인사 하나가 상대에 대한 평가를 좌지우지 하기도 합니다.
셋, “김대리~ 가슴 좀 펴고 다녀~!!” 늘 구부정하게 다니는 김대리가 자주 듣는 말입니다. 일단 가슴을 쭉~ 펴고 걷는 모습은 왠지 모를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키도 조~금 커 보이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죠? 바른 자세는 자신의 건강을 조화롭게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자세는 곧 자신의 마음입니다. 허리를 쭉 펴고 가슴을 열고 바른 자세로 대화한다면 자신감 있고, 성의 있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넷, 누구나 직장에서 동료들간, 혹은 고객들과의 대화에서 말 한마디로 인해 곤혹을 치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말을 잘 못하면 칼이 되고 말을 잘하면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상대방을 배려하여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훌륭한 교양과 품격을 가진 사람은 말 한마디에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주의 깊게 전달해야 합니다. 말씨는 그 사람의 품격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섯, 복장은 직장인들이 늘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내부고객이건 외부고객이건 상황에 맞는 단정하고 깨끗한 복장은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게 되어 좋은 인간관계의 바탕이 됩니다. 특히 용모 복장은 첫인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그 사람의 언어가 됩니다.
매너가 좋은 사람은 사회생활을 하고 타인을 만나는 일이 즐겁습니다. 영어를 잘하면 외국인을 만나도 부담 없이 일을 해나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매너를 ‘삶을 멋지고 성공적으로 영위할 줄 아는 방법’이라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매너가 좋은 사람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 내가 잘되기보다는 남이 못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진정한 ‘젠틀맨’이 될 수 없습니다. 내 행동이 나의 가족, 동료, 친구와 이웃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가를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 것, 나도 남도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매너입니다.
매너 없는 직원들은 ‘나는 원래 그래~ 하지만 나도 알고 보면 순수하고 좋은 사람이야~ 이렇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쉽게 바뀔 수 있겠어?’ 라고 억지 해석을 하곤 합니다. 이는 궁색한 변명일 뿐, 스스로 좋은 매너를 가질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자기입장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습관을 익히는 것이 현명합니다. 직원 각자가 좋은 비즈니스 매너를 익혀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며 경쟁 시장에서 번창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매너를 가진 직원이 많을 수록 기업은 더욱 더 발전할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길이기도 하며 나아가서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때문에 개인과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매너는 이제 필수 조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남들과 모든 것이 비슷하다고 느낄 때 굿! 매너를 나만의 경쟁력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바로 거울을 들여다 보고~~ 스마일~ 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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