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후, 사우나를 하고 조식뷔페에서 간단하면서도 배부른 식사 후, 활기찬 3일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피곤함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순간이랄까요. 오카이도역에서 노면전차 타고 JR마츠야마역앞에서 하차, JR마츠야마역으로 이동, 왕복 급행 표를 끊고 한 정거장(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이마바리역에 도착. 급행이라 너무 급하게 달려서 그런지 열차가 너무 많이 흔들려요. @@:)/ 배라도 탄 줄 알고 멀미를 해버림. 자전거 타다가 기절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따라붙기 시작. 정신을 좀 가다듬기 위해 이마바리역에서 양치를 한 후 택시를 타고 산라이즈 자전거 대여소로 이동했습니다. 택시에서 정신을 집중하고 한숨 푹 잤더니 멀미가 좀 가셨답니다. 택시비는 약 2,000엔. 자전거 대여료는 2인 4,000엔(보금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