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하다 보면 이직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막연하게 ‘이직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는 사람도 있다. 이직을 위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위 스펙 관리(경력관리)에 치중하곤 한다. 어학성적을 높이거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학력을 높이는 등 자기계발에 포커스를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대리급 정도의 직급이라면 스펙 관리도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고 넘길 수 있는 ‘평판 관리’다. 요즘에는 경력직 채용 시 평판 조회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들고 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직원들과의 ‘인간 관계’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 누가 판단할 지 모르는 평판관리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관리해 보자.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가깝게 지내는 팀장님께서 어느 날 내게 물으셨다. “너 XXX 아니?” 나는 “네, XXX로 발령 나기 전에 XXX팀에 근무했습니다” 팀장님께서는 “너 X대리랑 친하니?” 라고 물으시면서 “이직 하려나 본데 내가 걔에 대해서 알아야지…, 그런데 X대리 어떠니?” 라고 물으셨다. 나와는 가깝게 지내던 사이라 있는 그대로 말씀 드렸다. 본사에서 근무하다 지방으로 발령이나 이직 준비를 한 것이다. 얼마 뒤 X대리는 서울의 좋은 직장으로 이직을 했다.
평판 관리도 센스 있게 하자
이미 나쁘게 평판이 나 있다면? 그래도 너무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그것을 인지하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인지하는 것에서 끝내서는 안 된다.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이런 평판이 언제 어떻게 내 앞날을 방해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 일단 인정 할 것은 인정하자. 그리고 그 평판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자. 그리고 개선을 하면 된다.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이후 자신의 변화를 발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분명 억지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만일의 상황이 닥쳤을 때 그 때의 상황과 지금 변화 된 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변화 된 모습은 오히려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평판 관리는 물론 이직 할 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평판이라는 것은 장기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내가 속해 있는 회사에서의 인사 등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의 행동을 항상 인지하고 올바르고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진지한 노력은 결국 자신의 삶에 큰 빛이 될 것이다. 2011년 모두가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 되어보자!
'브라보 직딩 라이프 > :: 직장생활 노하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생활 6년 만에 나를 돌아보게 된 이유 (20) | 2011.01.20 |
---|---|
직장인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결단 (52) | 2011.01.03 |
성공적인 2011년을 위해 갖추어야 할 3가지 (42) | 2010.12.27 |
직장인이 10년 후를 계획해야 하는 이유 (25) | 2010.12.26 |
직장인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37) | 2010.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