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전 기념,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모습. 혹시 무슨 화나는 일 아리마스까?>
<오쿠도고호텔에서의 마지막 아침. 잊지 않을게. 사요나라!>
일박한 오쿠도고호텔에서의 퇴실.
사우나 갔다가 아침먹고 짐싸서 호텔과 안녕.
우리가 과연 다시 만날 수 있을까? ㅠㅜ:)/
<도고온천역으로 가기 위해 탑승 준비. 일본어로 둘이 내 욕하는 듯. 밤새 코 골았다고. ㅠㅜ>
<도고온천역에 붙어 있는 그 이름도 찬란한 스타벅스. 방가방가.>
<요놈을 타고 오카이도역까지 고고!!>
오쿠도고호텔에서 오전 10:00시에 버스타고 도고온천역에서 하차. 여기서 다시 노면전차타고 오카이도역(칸데오 호텔 앞)으로 이동. 전차 요금은 무조건 160엔 이무니다. 하차 시 내면 되무니다.
<이틀간 나의 잠자리를 책임져 준 칸데오 호텔. 아리가또 고자이마시타>
<방 달라는 거만한 저 포즈. 멋짐 뿜뿜.>
<13층에 위치한 전망 좋은 칸데오 호텔 로비. 조금씩 신나기 시작함.>
이틀간 묵을 칸데오 호텔에 캐리어를 잠시 맡기고 나와 스타벅스에서 아아 한 잔. 일본까지와서 스타벅스에서 허세를 부리는 거 같지만 마땅한 커피숍이 없네요. 매일 출석 도장 찍음.
<그냥 또 매번 반가운 스타벅스>
<시골 놈 서울 구경하 듯 오카이도 구경 중. 겁나게 좋네~ 잉~>
<한산한 거리를 지나 마쯔야마성으로... 삶의 여유로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마쯔야마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실내에는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닥상 아리마스.>
<사람들 없는 틈을 타 셀카 삼매경. 아담한 한국 남자 둘>
오분 정도 걸어서 가면 마쯔야마성 도착. 자판기에서 입장료 및 리프트 권 대인 세트권(1020엔 / 소인 410엔) 구매. 다인승 케이블카와 1인 좌석 리프트가 있는데, 당연히 첫 경험 1인 리프트에 탑승했지요. 무섭지도 않고 좋으무니다.
<정형화된 이런 사진 너무 싫은데, 서로 이렇게 찍고 있음. @@>
<이번 여행 베스트 포토제닉. 자연스러운 사진, 설현이 나타났다!! @@;;)/>
드디어 마쯔야마성에 도착. 마쯔야마성은 시내 한복판에 있는 아름다운 성이예요. 우리나라 고궁 같은 곳일 텐데, 우리나라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의 궁은 매우 단순한 구조(심지어 자리를 지키고 '내가 국모다!'를 외치지만)인데, 일본의 성은 국왕을 찾을 수 없게 그리고 적군을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설현 또 등장. 스미마셍. 입장할 때 연두색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해요. 실내 곳곳 계단은 엄청 가파르답니다. 기오쯔게데 구다사이!>
<도심 속 성에서 바라본 풍광,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하네요. 스고이~>
천수각에서 바라보는 마쯔야마 시내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지요. 성을 둘러본 후 다음 행선지는 마쯔야마시에끼역(노면전차역)에서 내려 마쯔야마시역(전철)에서 전철을 타고 Mitsu역으로 가서 바다를 구경할 예정이었으나, 노면 전차를 잘못 타서 다시 도고온천역에 도착. @@;)/ 여행의 묘미이지요. ^^;;)/ 차비는 잘못 탄 사람이 내는 걸로...
너무 길어져서 잠깐 끊어갑니다. ^^
1. 마쯔야마 여행, 숲 속의 온천 오쿠도고에서의 첫날 밤_1일차
3. 마쯔야마 여행, 도고온천과 바다 그리고 쇼핑_2일차-2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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