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87

직장상사의 힘희롱, 가슴에 피멍드는 직장인들의 비애

성희롱 보다 무서운 직장 내 힘희롱은 대한민국 사회에 당당하게 만연해 있다. 자신의 권위를 지나치게 강요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힘희롱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도 자신이 지나치다는 걸 모른다는 게 문제다. 때문에 우리 직장인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힘희롱 때문에 좌절하고 열받고,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다. 이처럼 우리 직장인들은 더럽고 치사한 꼴을 시시때때로 당하지만 큰 소리 한 번 낼 수가 없다. 성희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사건, 사고를 접하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인식의 변화가 많이 일어 났지만, 힘희롱에 대해서는 아직 인식이나 대응 방안이 부족하다. 성희롱 같은 경우는 모든 남녀에게 해당이 될 수 있지만, 힘희롱은 어느 정도 힘을 가진 부류의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일개 직장인이 그러한 권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조각 지식의 집대성

베스트셀러라 무작정 읽기 시작한 책 은 한 마디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줄곧 초중고를 거쳐 대학교 때까지 나는 무엇을 배웠나 라는 지식에 대한 부끄러움이 밀려들기도 했다. 이 책은 수십 년간 조각조각 나있던 배움의 조각들을 끼워 맞춰 주며, 내 인생을 좀 더 견고하게 완성시켜 주었다. 기가 막힐 만큼 깔끔한 책 이다. 학창시절에 우리는 이미 국사, 세계사, 사회, 도덕, 국민윤리 등을 배우며 수십 권의 책에 담긴 지식과 정보를 접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범위하고 산발적인 지식들을 접하며 과부하 속에 구역질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이렇듯 지식의 홍수 속에서 취사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약도와 같은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탄과 감..

당신이 상사에게 배우지 말아야 할 9가지

지독하게 싫어하고, 지나치게 욕하던 상사를 닮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싫어하면 닮는 다는 말, 지금도 오감으로 경험하고 있기에 충분히 공감이 된다. 심신이 나약해서 나도 모르게 몸에 베어버렸기 때문이겠지. 상사에게 배우지 말아야 할 9가지 1. 기분에 따라 일을 지시하고 야단치고 평가하는, 2. 공평한 평가를 하지 않는, 3. 막말을 하는 등 인격적인 모욕을 주는, 4. 능력 자체가 부족한, 5. 아부하는 정도가 심한, 6. 부하 직원의 공을 자신의 것으로 가로채는, 7. 업무와 상관없는 사적인 일을 시키는, 8. 업무와 관련한 청탁, 접대 등에 윤리적이지 못한, 9. 개인생활이 무절제한 것, ※ 출처 : 직장인으로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도서) Click : 직장인으로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섬세한 직장인..

돌이킬 수 없는 네 가지

돌이킬 수 없는 네 가지 내 손을 떠나버린 돌 내 입을 떠나버린 말 잃어버린 기회 가버린 시간 ※ 출처 : 직장인으로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도서) Click : 직장인으로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섬세한 직장인의 속사정 직딩한이 산다는 게 참 쉽고도 어렵다. 한 방을 위해 던진 승부수 홧김에 내뱉은 독설 두려움에 흘려버린 기회 흥청망청 써버린 시간 뒤돌아 보면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 아닌가 싶다. 매번 뒤 돌아 보며, 후회보다는 깨달음을 얻도록 노력하자! 브라보 직딩!

직장인들이 왕따 당하는 흔한 이유

직장인들이 왕따 당하는 이유는? 눈치가 없고 답답한 성격이라서 조직에 어울리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업무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말로만 일을 하는 유형이라서 동료들 사이에 이간질이 심해서 조직(팀)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해서 잘난 척이 심해서 이직자에 대한 텃세 문화가 있어서 상사 등에게 아부가 심해서 혼자 모든 성과를 독식하려 해서 낙하산으로 들어와서 ※ 자료 : 취업포털 사람인 직딩한이 직장생활에서는 인간관계는 정말 중요하다. 너무 튀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한 번 맺은 인연, 잊혀지는 사람이 되지 말자. 뭐든 자기 하기 나름이다. 브라보 직딩!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믿기 힘든 작은 차이

부자는... 1. 하루 30분 이상 책을 읽는다. 2. 평생 교육을 통한 자기계발의 힘을 믿는다. 3.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4. 매일 할 일을 적어둔다. 5. 구체적인 목표 달성에 집중한다. 6. 일주일에 4번 이상 운동한다. 7. 자녀에게 매일의 성공하는 습관을 가르친다. 8. 목표를 기록해둔다. 9. 자동차 안에서 오디오북을 듣는다. 10. 출근하기 3시간 이상 전에 일어난다. ※ 자료 : 토마스 C. 콜리의 설문조사 직딩한이 전부는 아니라도 분명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들 듯 작은 습관이 인생을 만든다. 다 똑같이 사는 지루한 인생, 작은 차이로 부자가 되자! 브라보 직딩!

쥬라기 월드, 진부한 스토리와 완벽한 볼거리로 꽉 찬 영화

1993년도 처음 개봉했던 은 정말 최고였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컴퓨터 그래픽부터 긴박하고 숨막히는 스토리까지. 어린 시절의 충격과 흥분이 아직도 생생하다. 때문에 이번에 개봉한 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컸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보다는 좀 못 미쳤지만 나름 눈은 즐거운 힐링 영화였다. 쥬라기 공원과 너무 겹치는 진부한 스토리 영화 의 스토리는 굉장히 단순하다. 이 문을 닫은 지 22년 만에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공룡을 앞세워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인 가 탄생한다. 공룡들이 흔해지면서 아이들도 웬만한 공룡에는 흥미가 없다. 때문에 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로 인해 기존 공룡들보다 월등히 높은 지능을 가진 하이브리드 공룡이 탄생해 테마파크의..

영화 페스티발, 변태인 듯 변태 아닌 변태 같은 너

영화 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다. 은 변태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 것 같지만, 꼭 그렇지 만도 않다. 트레일러에서처럼 단순한 섹스 판타지를 다룬 영화도 아니었다. 을 보고 나서 이 영화는 ‘마음이 힘든 현대인들이 위안을 찾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은 특이한 욕구(성적 욕구만을 다루지 않는다)를 통해 일상에서의 만족감(쾌감)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존재하기 힘들 것 같은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지만 영화를 보면 누구나 느낄 것이다. 존재하기 힘든 것이 아니라 은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단지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것을. 다양한 커플들의 변태스럽지만 애잔한 인생을 들여다보자. 섹스보다 중요한 관심과 배려 장배(신하균)와 지수(엄지원)커플. 이들을 상징하는 ..

매드맥스, 주체할 수 없는 흥분과 쾌감의 결정판

는 내 생애 최고의 액션 영화라고 할 만큼 모든 것을 갖춘 영화라 말하고 싶다. 영화를 보는 내내 심박수가 증가함을 느낄 수 있었고, 스토리의 긴박함에 손에 땀을 쥐었고, 스팩타클함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여전사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임페라토르)의 모습에선 에일리언의 여전사 시고니 위버와 터미네이터의 린다 해밀턴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퓨리오사는 그 이상으로 강력했다. 이에 비해 남자 주인공 맥스(톰 하디)의 임팩트는 조금 덜 했던 것 같다. 의 시작은 여느 영화와 별 다를 게 없다. 핵전쟁, 멸망해 가는 지구, 독재, 폭정, 반란 등의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지만 다른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장엄하고 웅장한 표현력과 완벽한 짜임새는 주체할 수 없는 흥분과 쾌감을 선사한다. 이 영화는 두 가지..

직장인, 연차를 반납할 수 밖에 없는 씁쓸한 현실

계속되는 불경기로 기업들이 연차수당 지급을 적극적으로 줄이면서 원치 않아도 유급 연차를 소진해야만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가고 있다. 1년 간의 연차수당을 보너스 개념으로 여기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 미사용 연차 수당을 지급하는 기업도 2015년 기준 36.9% 라고 하니, 직장인들의 연사 사용 의무 일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직장인들, 어떤가? 벌써 2015년 상반기가 끝나가고 있다. 상반기 비율만큼의 연차를 사용했을까? 당연히 No일 것이다. 연차 일수는 넉넉해 졌지만, 마음은 넉넉하지 못한 현실이다. 회사의 방침과 의도와는 다른 여러 가지 변수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 왜 우리 직장인들은 휴가도 마음대로 갈 수 없을까? 지난 10여 년 간 경험을 토대로 연차 사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