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오피스배우자’, 제대로 관리하기란 기사('오피스배우자', 제대로 관리하기 - WSJ Korea - WSJ)를 보았습니다. 언뜻 들으면 오피스배우자는 불륜이나 비도덕적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더욱 받아들이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피스배우자’는 직장 내에서 연인이나 부부처럼 마음을 터놓고 지내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동료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오피스배우자란 말을 직장 내 많은 것을 터놓고 얘기 하는 이성 친구 정도로 풀어본다면 그 반감은 조금 덜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꼭 ‘오피스의? 배우자’라는 어감처럼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동성 동료간 보다 오히려 서로 도움을 주며,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