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1일 일본에서는 규모 8.9의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수천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냈고, 불에 타 사라진 마을, 파도에 사라진 도시, 폭발한 원자력 발전소 등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큰 피해가 현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제가 크게 인지 했던 지진 피해는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부근의 규모 9.1의 대지진 이었습니다. 약 3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세계를 주목시키는 큰 지진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8년 5월 중국의 규모 8.0의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 작년에도 세계 각지에서 많은 재해들이 발생했다. 2010년 1월 규모 7.0의 아이티 지진으로 약 23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