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한이 107

직장인 사춘기 고민 상담소, 고민 없는 사람은 없다

취업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직장인들은 금새 사춘기에 접어든다. 내가 여기서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으며 침울한 시기를 보낸다. 하지만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결론 없음이 밝혀짐과 동시에 다시 일상 속으로 파고들며 하루 하루 버텨 나간다. 얼마 뒤 또 다시 인생무상이라는 회의감과 함께 사춘기가 찾아온다. 직장인에게 사춘기는 끝없이 반복된다. 이러한 현상은 한 두 가지 이유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다. 어마무시하고 복합적인 것들이 얽히고 설켜 나타나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너 도대체 왜 그러니?”라고 수도 없이 캐물어도 명쾌한 답변을 못한다. 이러한 상황들이 바로 직장인의 슬럼프이자 사춘기..

직장인, 대화의 시작은 문제해결의 실마리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친한 몇몇 동료와만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 외 사람들과는 업무적인 대화 외에는 별다른 얘기를 나누기 어렵다. 물론 성격이 너무 좋아 이 사람 저 사람 붙잡고 많은 발화량을 자랑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리 환영 받지는 못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이처럼 침묵이 지속되다 보면 서로를 잘 알지 못해, 혹은 어긋난 오해로 인해 사이가 서먹한 동료들이 생기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자주 얼굴을 마주하거나 지속적으로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툭 터놓고 대화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또는 어색함 때문에, 시기를 놓쳐서 대화가 단절되는 경우도 있다. 오해의 시작은 대화의 단절에서부터 H사 C팀의 A과장과 B과장은 수년 째 사이가 좋지 않다. 이유는 5년 전 A과장과 같은 ..

직장인, 근거 없는 소문에 쉽게 현혹되지 마라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직접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반복해서 듣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 사람에 대한 편견이 생기게 된다. 말 한마디로 ‘일 못하는 사람, 일 안 하는 사람, 싸가지 없는 사람, 아첨 잘 하는 사람, 예의 없는 사람, 사생활이 불건전한 사람’ 등 근거 없는 실체가 생기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편견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한 순간에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 집단효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동요되어 버리는 현상인데, 직장에서는 이러한 편견에 쉽게 동요되면 안 된다. 자신도 그러한 상황에 놓이게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괜한 사람을 한 순간에 바보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

큐슈 자유여행1, 유후인, 긴린코 호수, 료칸 메바에소

작년에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큐슈(후쿠오카현, 오이타현) 여행을 가게 됐다. 오사카때는 전철을 타고 이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100% 버스를 타고 여행을 즐겼다. 길게는 한 번에 2-3시간 버스를 타기도 했지만, 그래도 간만의 해외여행인지라 즐거웠다. 게다가 버스에도 화장실이 있어서 마음껏 물과 커피도 마실 수 있었다. ^^;     2박 3일 여행이 왠지 아쉬워, 08:00시 비행기로 출발해 21:10시 비행기를 타고 일정을 지독하게 꽉꽉 채웠다.여행사 다니는 동생의 일정에 무조건 따라야 했다.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올 수 있었기에...    일본은 버스요금이 비싸..

겸손해 보이기 위해 약점을 발설하지 말아라

분홍 코끼리의 법칙이 있다. "절대 분홍 코끼리를 생각하면 안 된다" 란 말을 들으면 머리에 분홍 코끼리가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자신의 약점을 발설하면 그 약점에 시선이 가고 아주 강력한 힘으로 기억에 남게 된다는 거지. "내가 뭐 할 줄 아는 게 있나요?", "저는 그럴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이에요" 이런 식으로 말하면 겸손하게 보일 것 같지만 그 반대란다.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남이 먼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 유인경 http://hanee1977.tistory.com/m/post/345 직딩한이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약점을 포기하고 그냥 방치하면 안 된다. 약점도 장점이 될 수가 있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따라, 받아들이기에 따라 아무것도 아닌..

인생은 원래 불공평한 것

부모와 하늘을 원망하며 우울증에 시달리지 않고 잘 살려면 인생은 불공평하다는 만고의 진리를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고, 세상은 공정하다는 건 그저 듣기 좋고 아름다운 말일뿐이다. 겸허하게 불평등한 인생을 받아들이고, 행복은 옵션이고 불행이 기본이란 걸 받아들여야 평화와 진정한 발전이 온다고 생각한다. 어쩜 불공평함이 우리를 분발하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인지도 모른단다. 너도 불공평한 인생을 네 힘으로 역전시키는 통쾌함 그걸 꼭 맛보길 바란다. ※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유인경) 中 ▶ http://hanee1977.tistory.com/345 직딩한이 이 불공평함을 바꿀 수 없다면, 이 더러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방법을 빨리 터득할수록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 질지..

직장상사의 힘희롱, 가슴에 피멍드는 직장인들의 비애

성희롱 보다 무서운 직장 내 힘희롱은 대한민국 사회에 당당하게 만연해 있다. 자신의 권위를 지나치게 강요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힘희롱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누구도 자신이 지나치다는 걸 모른다는 게 문제다. 때문에 우리 직장인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힘희롱 때문에 좌절하고 열받고,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다. 이처럼 우리 직장인들은 더럽고 치사한 꼴을 시시때때로 당하지만 큰 소리 한 번 낼 수가 없다. 성희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사건, 사고를 접하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인식의 변화가 많이 일어 났지만, 힘희롱에 대해서는 아직 인식이나 대응 방안이 부족하다. 성희롱 같은 경우는 모든 남녀에게 해당이 될 수 있지만, 힘희롱은 어느 정도 힘을 가진 부류의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일개 직장인이 그러한 권력..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믿기 힘든 작은 차이

부자는... 1. 하루 30분 이상 책을 읽는다. 2. 평생 교육을 통한 자기계발의 힘을 믿는다. 3.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4. 매일 할 일을 적어둔다. 5. 구체적인 목표 달성에 집중한다. 6. 일주일에 4번 이상 운동한다. 7. 자녀에게 매일의 성공하는 습관을 가르친다. 8. 목표를 기록해둔다. 9. 자동차 안에서 오디오북을 듣는다. 10. 출근하기 3시간 이상 전에 일어난다. ※ 자료 : 토마스 C. 콜리의 설문조사 직딩한이 전부는 아니라도 분명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들 듯 작은 습관이 인생을 만든다. 다 똑같이 사는 지루한 인생, 작은 차이로 부자가 되자! 브라보 직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