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10

직장인 충동적 이직 유혹, 현명하게 극복하기

상사와의 잦은 마찰로 화김에 회사를 옮긴 K대리는 입사 한 달 만에 인생이 끝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매일 같이 야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에 다니던 회사는 연봉은 좀 적었지만, 칼퇴근을 할 수 있어 학원도 다니고, 헬스, 수영도 다닐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 저녁이 있는 삶과 없는 삶은 천차만별이다. 겪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K대리는 성급했던 이직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평생 한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좀 더 나은 조건과 환경을 찾아 이직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직은 회사를 옮기는 데만 의의가 있는 게 아니다. 이직 후 후회가 없어야만 성공적인 이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직을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거기서 그치지 말고 후회 없는..

직장인, 퇴사에 대처하는 엣지있는 자세

어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던 간에, 직장인이라면 언젠가는 퇴직을 생각해야 합니다. 임원도 말단 사원도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되는 게 사회생활의 이치다. 퇴직이라는 의미는 다른 직장으로의 이직을 뜻할 수도 있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혹은 학업을 위해서 일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나가야 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직장에서 딱 1번의 퇴직을 했다. 사회 초년생 시절, 학업을 위해서였다. 그리고 지금의 회사를 10년째 잘 다니고 있다.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40대~50대의 선배들뿐 아니라 20~30대의 동료들이 직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았다. 본인의 뜻에 따라 퇴직을 하는 경우도 있고, 회사에서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그만두는 경우도 보았다. 어찌됐던 직장을 떠나야 할 경우에는 많은 주의가 필..

직장인들의 이직에 대한 위험한 착각

직장생활 10년 차로 지금 다니는 회사에 큰 불만은 없지만, ‘언젠가는 이직을 할 수도 있겠지’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 가끔 화가 나거나 불평 불만이 늘어갈 땐 이력서를 넣기도 하고 면접을 본 적도 있다. 예전에 올려 놓은 이력서때문에 지금도 헤드헌터에게 꾸준히 연락이 와서 가끔은 흔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직은 생각만큼 그리 쉬운 게 아니다. 마음만 가지고도, 경력만 가지고도, 스펙만을 가지고도 어려운 것이 이직이다. 때문에 직장인들은 쉽게 이직을 마음 먹기도 하고, 그만큼 쉽게 포기하거나 실패의 쓴 맛 보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현명하고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냉정한 현실을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직을 위한 첫 걸음이고, 꿈에 그리던 직장을 찾는 열정적인 방법이다. ..

경력직, 이직 후 완벽 적응 노하우

이직을 하게 되면 수많은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어쩌면 이직 성공보다 더 어려운 숙제일 수도 있다. 새로운 직장, 새로운 동료들에게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오버해서 인간관계를 망칠 수도 있기 때문.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매력이 없는 법. 처음에는 주변의 눈치도 좀 살펴보고 분위기 파악부터 하는 것이 이직 후 적응의 순서다. 우선 새로운 회사와 사람들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 그래야 그 다음부터 진짜 업무를 진행할 때 훨씬 수월해진다. "이직한 직장인 70%, 새 직장에서 ‘텃세’ 경험해" (http://www.fnnews.com/news/201405200929342084) 라는 기사가 있다. 새로운 인생의 도약을 위한 이직. 이처럼 쉽지만은 않다. 오늘은 이직 후 텃세에 시달리지 않고..

직장인 이직 욕구 3탄, 찌질한 동창의 부활

, 에 이은 3탄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도 열두 번씩 이직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들끓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아무 이유 없이 이직 생각을 할까? 절대 아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더러운 꼴을 당하다 보면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직장생활에서 행복한 일도 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스쳐가는 신기루와도 같은 것. 오죽하면 '직장생활에서 행복은 옵션 불행은 기본'이란 말이 있을까. 더러운 일, 억울한 일, 뚜껑 열리는 일, 굴욕적인 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루가 멀다 하고 늘 곁에서 맴돌고 있다. 이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직장인들, 언제 가장 이직이 하고 싶을까? 3탄이다. 찌질한 동창의 부활 고교 동창 K는 대학원을 ..

직장인 이직 욕구 2탄, 앞선 동기, 한참 뒤에 나

에 이은 2탄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도 열두 번씩 이직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들끓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아무 이유 없이 이직 생각을 할까? 절대 아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더러운 꼴을 당하다 보면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직장생활에서 행복한 일도 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스쳐가는 신기루와도 같은 것. 오죽하면 '직장생활에서 행복은 옵션 불행은 기본'이란 말이 있을까. 더러운 일, 억울한 일, 뚜껑 열리는 일, 굴욕적인 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루가 멀다 하고 늘 곁에서 맴돌고 있다. 이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직장인들, 언제 가장 이직이 하고 싶을까? 2탄이다. ​ ​ ​앞선 동기, 한참 뒤에 나​ 나이는 다 ..

직장인 이직, 말로만 회사 그만둔다는 시커먼 속마음

매년 창립기념일 행사에는 장기근속자를 시상한다. 10년, 20년, 30년 근속자들은 시상대에 서서 각각 금 열 돈, 스무 돈, 서른 돈과 표창장을 받는다. 창립기념일마다 느끼는 거지만 10년 이상 근무자가 참 많다는 것이다. 이 상의 의미는 장기간의 애사심에 대한 보상이겠지? ​ 나 역시 어느덧 10년 차에 접어들었다. 내년이면 10년 근속 상을 받는다. 그런데 근 10여 년 간 선후배들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그것은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만족과 고마움보다는 불만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꼭 빠지지 않는 이야기. "관둘 거야"라는 말. 그러면서 정작 그만두는 사람은 거의 못 봤다. 꼭 이런 사람들이 어느새 창립기념일 시상대에 서 있다. ​ 이렇게 관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정작 관..

스펙 관리 보다 평판 관리가 중요한 이유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하다 보면 이직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막연하게 ‘이직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는 사람도 있다. 이직을 위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위 스펙 관리(경력관리)에 치중하곤 한다. 어학성적을 높이거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학력을 높이는 등 자기계발에 포커스를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대리급 정도의 직급이라면 스펙 관리도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고 넘길 수 있는 ‘평판 관리’다. 요즘에는 경력직 채용 시 평판 조회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들고 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직원들과의 ‘인간 관계’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 누가 판단할 지 모르는 평판관리 지금..

팀장님은 성실한 직원을 끝까지 총애한다

직장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유난히 잘 맞는 상사도 만날 것이고 정말 상극인 상사도 만날 것이다. 하지만 자신과 맞건 그렇지 않건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상사에게 맞춰야 되는 게 맞다. 내 자신을 변화시켜서라도… 나와 정말 잘 맞고, 내가 좋아하는 상사에게는 스스로 간 쓸게 빼줄 만큼 잘 할 수 있는 게 사람이다. 자신과 잘 맞는 상사를 만나서 최선을 다한 결과 훨씬 좋은 직장으로 이직한 행복한 동료들이 있다. 단적인 사례일 수 있지만 팀장님에게 진심으로 충성!했기에 가능했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해 짚어봤다. 손가락 한 번 꾹! 눌러주세요^^ 몇 년 전 새로운 팀장님이 외부에서 들어오셨다. 외국에서 공부를 하시고 외국에서 직장을 다니셨던 스펙 좋으신 여성분이셨다. 한국에서는 CJ에서 경력을 쌓으셨고, 우리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