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노하우 21

직장생활 오래하는 원초적 생존방법

고용관련법상 근로자 정년이 60세로 늘어났다지만 직장인들에게는 여전히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가 남 일이 아니다. 혼자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떻게라도 살아 보겠지만 처자식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하면 오금이 저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처럼 힘없는 우리 직장인들, 어떻게 생존해야 할까? 능력? 물론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잘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원초적인 방법을 따를 수 밖에 없다. 오늘은 직장에서 무사히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원초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아무리 싫은 상사라도 티내지 말자 J대기업에서 경력직으로 입사한 K과장. 입사 초부터 유난히 팀장님과의 마찰이 많다. 이유는 자신의 업무에 대해 무지해 제대로 이해 못한다는 ..

직장생활 생존 노트, 읽지 말라고만 할 수 없는 책

직장인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직장생활 관련 책을 많이 읽게 된다. 서점에 나가 직접 보면서 고르면 좋으련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온라인으로 서너 권씩 주문해 놓고, 틈틈이 본다. 오늘의 책 도 그렇게 구입한 책 중 하나다. 나는 책을 읽을 때 관심 있게 보는 것이 바로 에피소드다. 자신의 성공이나 실패 등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교훈에 독자들은 공감을 하고, 본인도 에피소드를 통해 진정으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은 깜짝 놀라우리만큼 이론으로만 가득 찼다. 간간히 사례가 들어 있기도 하지만, 구체적이지도 세부적이지도 않아서 큰 공감을 주지 못한다. 백과사전처럼 이론으로 가득차 딱딱하기까지 하다. 그렇다고 쓸데 없는 책일까? 그렇진 않다. 군데군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보인다. 전..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산전수전 다 겪은 엄마의 따끔한 조언

직장생활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직장인 관련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는 편이다. 그저 그런 이야기들로 가득 찬 책들도 있고, 직장인으로서 격한 공감이 가는 책들도 있다. 이런 책들을 읽는다고 해서 내 직장생활이 확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가슴속 깊숙하게 박힌 내용들은 직장생활에 분명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 책 는 기자이자 작가 그리고 강사 유인경씨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이 책은 특히나 유인경씨가 30여 년의 기자생활을 하면서 산전수전, 해상전까지 겪으며 깨달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고, 재미있고, 더 많은 공감이 갔다. 이 책에는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을 옹호하는 내용은 거의 없다. ​ 오히려 남자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딸들의 생각과 태도를 ..

동료의 부탁 현명하게 거절하는 세가지 방법

직장생활에서 ‘딱! 요만큼!’만 본인의 업무를 하기는 쉽지 않다. 자신에게 떨어진 업무를 정해진 기간 내에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상사의 지시가 있으면 당연히 담당 업무 외에 부가적인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라면 누구나 큰 불만은 없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함께 일하는 비슷한 직급의 동료로부터 부탁을 받는다면? 물론 몇 번은 동료애를 충분히 발휘해 도와줄 수 있다. 인지상정이지. 그러나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하루하루가 바쁘고 조급한 너에게는 어느덧 큰 스트레스가 될 것이다. 딱! 잘라서 부탁을 아주 잘! 거절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착한 동료 증후군’에 걸린 직장인들. 가끔 동료의 업무를 도와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지만, 만약 이런 일들이 스트레스로 작..

직장선배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는 후배

직장에서 만난 최악의 후배 베스트 3(http://hanee1977.tistory.com/222)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최악의 후배가 있으면 당연히 최고의 후배도 있는 법. 오늘은 저의 회사 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내 생애 최고의 후배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이 후배들은 어떻게 직장선배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을까요? 능력보다 노력이 돋보이는 후배 요즘 신입사원들은 월등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스펙은 실질적인 업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입사할 때 회사에 대한 공부는 많이 했겠지만 실무를 접할 땐 서투른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신입사원들의 업무 능력을 어느 누구도 비난하지 않습니다. 다 배워가는 과정..

직장생활에서 거절은 무례가 아닌 센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본인의 업무 이외에도 뜻밖의 업무를 맡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사의 지시와는 다른 동료로부터 받은 곤란한 부탁. 몇 번은 기꺼이 도와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잦은 부탁은 자기 일도 하기 바쁜 직장인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가끔 동료의 일을 도와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당장 그만 두는 게 낫습니다. 어쩌면 자꾸 동료 일을 도와주는 호의적인 당신을 주위에서는 별로 할 일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동료의 부탁을 거절해야만 할 때 혹은 거절하고 싶을 때 단호하고 현명하게 거절하는 것, 무례가 아닌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센스가 중요한 것이지요. 진지한 눈빛으로 경청..

성공하는 사람의 비즈니스 에티켓, 20년을 위한 두 달의 투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입사해 횟수로 6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 동안 다양한 부서 사람들과 일을 하며 많은 일들을 겪어왔다. 그러면서 경력과 업무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고, 인맥이 쌓여갔다. 하지만 오래 직장생활을 한다고 직장생활이 점점 쉬워 지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직장생활을 하면 할수록 책임과 의무는 커지고 입지는 점점 좁아지는 것이 현실의 모습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항상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직장생활을 한 권으로 정리 한 책을 읽었다. 다양한 직장생활에 대한 이론들이 빼곡하게 적혀있는 . 물론 직장생활을 이론으로만 풀어나갈 수 없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하지만 이 책은 직장생활과 관련 된 모든 것들이 들어 있..

직장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최고의 방법

사회생활을 한지 어느덧 7년 째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기간이죠. 많은 직장인들이 매일 반복되는 업무, 적성에 맞지 않는 일, 부당한 대우,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 때도 많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다녀야 하나라는 고민을 할 때도 있고, 지겹다는 생각에 일탈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 장 차이 입니다. 괴로움과 지겨움도 있지만 즐거움도 물론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 직장생활에 익숙해 졌다면 푸념은 이제 그만~ 생활의 활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작은 기쁨이라도 찾아 낸다면 직장생활이 그렇게 빡빡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제가 찾아낸 소소한 즐거움, 생활의 충분한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

스트레스 안 받는 직장인 되는 최고의 방법

사회 첫 발을 내 딛고 회사를 다니면서 담배가 점점 늘어갔습니다. 담배가 체질에 잘 맞지가 않아서 구역질이 날 때도 있었고, 어지러울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몸이 거부 반응을 하는 걸 알면서도 도저히 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그만 두고 다음 날부터 공부를 시작하면서 정확히 1년 동안 금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저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사회인 들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친숙하게 들릴 것입니다. 과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직장생활을 할 수는 없는 걸까요? 스트레스 없는 2011년! 한 번 꿈꿔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간단한 습관들로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버리는 방법에 대해 모색해 봤습니다...

무능한 직원 핑계 찾고, 유능한 직원 방법 찾고

회사 메신저에 다른 팀 팀장님의 닉네임이 눈에 확 들어왔다. “일 잘하는 직원, 방법을 찾고, 일 못하는 직원, 핑계를 찾고…" 마음에 와 닿는 촌철살인의 글귀였다. 회사에 막 입사를 했을 때 팀장님께 항상 혼이 나는 직원이 있었다. 그 이유는 문제에 대한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으려 하는 핑계 때문이었다. 자신이 맡은 업무에 발생한 문제는 우선 자신에게서 찾는 게 맞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순간적인 두려움 때문에 발뺌을 하는 경우가 많다. 팀장의 입장에서는 뻔히 보이는 잘못을 자꾸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려고 하면 좋게 보일 리가 없다. 상사는 과연 어떤 직원을 원할까?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핑계만 찾는 무능한 직원 사보발행 일정이 1주일 정도 늦어진 적이 있다. 수 많은 팀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