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활성화 되면서 직장인들은 상상도 못했던 신세계를 맛보는 듯 했지만, 그것도 잠깐.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중독에 의한 정신적 문제부터 시력 저하, 자라목 증후군에 시달리는 등의 육체적 질병 등으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은 내 손안의 컴퓨터 이다 보니 각종 업무를 때와 장소, 밤낮 구분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또한 요즘에는 팀의 결속력 제고, 업무 공유, 정보제공 등의 차원에서 ‘단톡방’이 활성화 되어 직장인들을 더욱 괴롭히고 있다. 경력직 입사 3년 차인 대기업 L과장은 입사 얼마 후 팀 ‘단톡방’에 초대를 받았다. 한 팀의 일원이 되었다는 생각에 좋았던 기분도 잠시, 외근 중인 상사로부터 쉴새 없는 업무지시가 떨어졌다. 문의 들어온 문자나 카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