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무지하게 달려 무사히 힐튼 호텔에 잘 도착했다. 아담한 방, 더블 침대 하나... 좁았다. 짐을 풀고 나와 호텔 1층 버스 정류장에서 W1(또는 305)버스를 타고 니시테츠 인포메이션센터에서 하차해 블로그에서 추천 받은 파르코 백화점 지하 1층 ‘미트랜드’에서 저녁을 먹었다. 즉석에서 구워먹는 고기가 일품이었다. 하루 종일 굶어서 그런지 양이 너무 적은 느낌이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북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100엔을 할인해 준다길래 즉석에서 업로드, 100엔을 아꼈다. 식사 후 쇼핑을 위해 나카스 돈기호테로 향했다. 지난 번 오사카 갔을 때도 돈기호테에서 쇼핑을 했는데, 이것 저것 잡다한 것들을 참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다. 파르코 백화점 앞 횡단보도를 건너, 츠타야건물 옆 4차선 도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