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란 곳,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며 생활하는 곳? 이죠~ 그러다 보니 일하는 방식이 제각각 틀린 건 어쩔 수 없는 일. 방식이 틀리니 업무에 대한 결과도 틀리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능력 있는 사람과 무능력한 사람이 나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회사에서 일하는 거 별거 있습니까? 출퇴근 제 시간에 하고, 기한 내에 업무 처리하고, 사고 치지 않고, 제때 보고만 잘해도 직장생활의 반 이상은 성공? 아닐까요? 여기에 플러스 알파는 그야말로 본인의 능력이 되는 거죠. 근데 조금만 노력하면 되는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능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작은 습관의 차이가 만들어낸 능력과 무능력의 차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얼마 전 교육원에 들어가 '감성 리더십'에 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교육 중 강사분께서 회사에서 보는 최악의 업무 스타일 4가지에 대해 짧게 언급하셨습니다. 짧은 언급, 긴 여운~ ^^ 직장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시키는 일만.. ! 거기까지

 

 

  어렵사리 들어온 직장. 처음에는 의욕이 넘치고 열정도 넘칩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일이 넘칠 때도 있고, 조금은 한가할 때도 물론 있습니다. 일이 재미있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같은 업무, 혹은 비슷한 업무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매너리즘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반짝이던 창의력은 점점 그 기능을 잃고, 귀차니즘이 찾아옵니다. 물론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은 망각한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 딱! 거기까지 입니다. 상사가 10을 요구하면 남들은 12를 하기 위해 노력할 때, 그들은 9정도면 스스로 만족, 10이면 대만족을 합니다. 시키는 일을 똑바로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자신이 만족하는 결과가 아닌 회사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원합니다. 10의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15를 원하고, 10을 지시한 상사도 최하 10을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할 수 있으면서도 실천하기 싫은 당신직장에서 그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학창 시절, 시험기간이 닥쳐야 혹은 전날이 되어야 책과 씨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하니까 그리고 절박하니까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학창시절에 끝내야 합니다. 사회생활에서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기 마련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도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촉박한 시간이 주어져 일을 급하게 처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와 같이 조급하게 일을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과물의 완성도가 떨어짐은 물론이고 회사도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막연하게 고쳐야지’, ‘고쳐야 되는데…’로는 절대로 고칠 수 없습니다. 업무 스케줄을 짜서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을 먼저 들여야 합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비롯되는 계획성 있는 습관은 당신이 큰 일을 맡았을 때 빛을 낼 것입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혼자가 최고

 

 

  회사에서 생활하다 보면 혼자서 일하는 걸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혹은 협업해서 일하는데 익숙치 않은 편협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 학교와는 분명 다릅니다. 많은 팀들, 그리고 업무들이 얽히고 설켜있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업무를 공유하고 협의를 통해 이뤄져야 할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혼자서 판단하고 생각하고 일을 진행한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진행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고 다니는 회사. 직장인들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자신의 이익도 팀의 성과도 아닌 바로 회사의 이윤창출 입니다. 그래야 모두가 오래~오래~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모두가 단합하고 협력하여 회사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혼자서는 결코 이뤄낼 수 없는 일 입니다. ^^

 

중요한 일 VS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루에 한가지 일만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직장인들은 단순 업무에서부터 머리를 쥐어짜야 하는 고 난이도의 중요한 업무까지 다양한 일을 합니다. 가끔은 누구나 머리를 많이 쓰는 업무가 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끔이 지속되는게 문제가 됩니다. 단순하고 손쉬운 업무, 즉 내가 좋아하는 일이 편하다고 중요한 일을 미루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정작 중요한 일에 시원찮은 결과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제대로 해야 합니다. 업무 시작 전에 오늘 하루 해야 할 일을 중요도에 따라 순서를 정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상위 1-2가지 정도의 관련 자료만을 남겨놓고 나머지는 책상에 잠시 넣어 둡니다. 괜히 옆에 쌓아놔 봤자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학창시절에 단위수가 높은 수학, 영어 공부를 우선시 했던 기억, 같은 이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체육, 미술, 교련 이론 공부는 틈틈이 해도 충분합니다.

 

마치며...


  직장생활은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임해야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잘못된 작은 습관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에서부터 직장에서의 보람은 시작될 것입니다. 그냥 저냥 먹고 살아야 하니까 회사를 다닌다면 이 짧은 인생이 얼마나 우울해 지겠습니까. 남들만큼만 하자보다는 남들보다 조금은 더 잘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루 하루 생활하는 것이 어떨까요? 정말 잘난 사람이 될 것 같지 않으세요? ^^

※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Posted by 직딩H 직딩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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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이엠피터 2011.11.10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들만큼이나 그보다 못하면 정말 직장에서 나가야 한다는 ㅠㅠ
    세상에는 최소한 남들보다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은
    군대가 아니므로...

  2. 차챠 2011.11.10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적인 내용이네요...
    열심히하면 능력을 인정받겠지만 근로환경이 나아지진 않으니까요..

  3. BlogIcon 진검승부 2011.11.10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등에 불이 가장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죠^^

  4. 적자면 임원 해고안하냐? 2011.11.10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뼈빠지게 일해봐야 승진되는 놈만 승진된다. 그냥 그 직급에 맞게 딱 그만큼만 하는게 최선,,,,,

  5. 글쎄요 2011.11.10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해한해 회사를 다니면서 1번에 말하신거 공감이 좀 안돼네요..누구나 처음엔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하지만
    그렇게 해서 성공한다고요? 글쎼요..왠지 거부감이 드네요..
    저렇게 10을 시킬때 12,15를 해내면 회사에 매여살아야 하는게 현실인데 그렇게 일만하다 가족이고 여가생활 못보내느니 그냥 10만 잘 하고 싶네요. 15한다고해서 솔직히 짤릴 사람이 안짤리는것도 아니구...
    되게 현실적이고 비관적이긴 한데 ^^;; 그렇네요..ㅠ

  6. 흠.. 2011.11.10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처음엔 무조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겠지만..
    회사에서 아무런 보답도 없는데 굳이 사서 고생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거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자기가 하는 일 자체가 너무 좋다면 그게 최고의 동기부여가 되겠지만
    그게 아닌 직장인들이 대다수니까요.

  7. 코로 2011.11.10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모습니 자꾸 겹치네요 ㅎㅎ
    시키는 일은 빨리하지만 굳이 시키지 않은 일까지 하고 싶지는 않은..ㅜㅜ
    그리고 빨리 일하면 다른일 또 빨리 주니까 마감시간에 맞춰서 하도록 일하는..으음......
    열심히 해볼까요??ㅎㅎ

  8. ㅊ8 2011.11.10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궂이 시키지 않은일까지 15, 20 이렇게 일하면 요즘 멍청이 입니다...

    회사에서는 그런 멍청한 사람을 잘 구슬려 먹죠.. 외국사람들 그렇게 멍청하게.. 안합니다. 10에 딱 맞거나.. 하고..

    퇴근 시간 한 20분전부터.. 모든 업무를 접고 가거나.. 딱 퇴근시간에 하던일도 접고 나가죠.. 돈 준만큼 만 하는겁니다.

    고생해서 해놓으면.. 윗사람께 되고. 여러상황에 나만 손해고.. 다음에 또 일잘했으니.. 네가 해봐..;;

    한다면.. 나중에.. 벗어나려해도.. 욕만 먹습니다..

    걍 적당히가 중요하지요..

    야근 하는 문화 안좋습니다...

    품질을 최상으로 중시하느냐.. 최고로 빠른시간안에 만들어내느냐 차이인데요..

    야근 안하고 최고의 품질을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 2011.11.11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ㅎㅎ 2011.12.03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애들은 절대 야근 안하시는것 처럼 말하시네요~ ㅋㅋ
      주로 직급이 낮으면 님이 말하는것처럼 딱 받은 만큼만이지만, 위로 갈수록 서양애들도 야근 하고 해요..
      내 매니저는 집에 일찍 갔지만 대신 집에서 죽어라 일했죠 일거리 싸들고.. ㅜ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서양애들은 야근 안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회사와 하는 일에 따라 달라요

    • BlogIcon PoPo몬스터 2011.12.04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애들도 야근해요
      다만 외국회사는 월급이아니라 시급으로 계산해서
      야근하면 무조껀 돈이 따따블로 들어온다는 거?
      그차이죠

  9. 파인애플 2011.11.10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됐거든요..최대한 일적게하고 돈버는게 머리좋은거거든요..쎄빠지게 일해봐야 누가 알아나준답니까

  10. 허걱 2011.11.10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생활은 장기 마라톤입니다. 100m만 뛰고 끝낼 것처럼 일하면, 몇 년 안 가 온갖 질병을 얻게 됩니다.
    10년 넘게 직장생활 하면서 깨달은 건, 일을 즐기지 못하면, 지치고 도태된다는 사실입니다.

  11. 바보 2011.11.10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공감가는 이상적인 내용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제 주어진 업무 이외에 초과해서 근무하면
    슬금슬금 업무가 넘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한마디로 업무분장에서 미쳐버림..
    초심을 상실한채 내 일만 잘하자 이런 태도로 바뀌게 되더라구요..

  12. 회사마다 다를 듯. 2011.11.10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에게 떨어진 10에서 10을 초과하여 일 할 경우, 회사 상황이 안정적이라면 일반적으로 같은 봉급에 일만 더 많이 하는 상황이 계속되어 자기 손해가 될 것 같은데요.. 하지만 과연 언제까지 계속 그럴까요. 결국에는 10을 초과할 수 있는 사람은 살아남고 10만큼만 일하는 사람은 낙오되겠죠.. 제가 상사라도, 딱 10만큼 하는 사람은 (어쩌면, 자기 입지를 흔들 사람은 아니므로 데리고 있겠다는 상사도 분명 있겠지만) 별로입니다. 상대적으로 더 잘하는 사람을 더 예뻐하고 싶네요. 그리고, 업종마다 다를 것 같습니당. 10에서 10만큼만 해도 별 문제없는, 행정 공무원이라던가,, 도 있지만,, 딱 고만큼만 하면 몇 년 안에 도태되어버리는 업종도 있죠.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느는 사람과 안 느는 사람이 구별되죠.. 실적 차이에 따라 성과급이 다르다거나..

  13. 3dff 2011.11.10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공감 안되는글.. 회사 환경이 어떤가에 따라서 공감이 되겠죠..
    대부분 윗사람들은 직원을 직원으로 안보고 일부리는 사람으로 보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주어진 업무 이외에 다른 업무까지 하면 그 업무 자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1번 비공감
    주어진 업무가 상당하여 하나하나 모두 급해 항상 발등에 불떨어진 상황이 많아서 2번도 비공감
    단합 협력 좋습니다. 하지만 의견충돌로 인해 빚어진 업무차질과 단합을 위한 술자리또한 무시 못하죠
    술자리도 상사 비위 맞추는 자리라서 싫습니다. 단합 협력 공감은하지만 현실에선 비공감
    중요한 일 사사로운일이 어딨습니까 사사로운거라도 상사 눈에 들어가면 그것또한 중요한일이 됩니다 비공감

    가만보니까 저 글은 순전히 상사가 원하는 글이네요. 직원들이 공감할 글은 아니네요

  14. 2011.11.10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재 꺼 빼고는 다 공감가요. 솔직히.. 시키는일 다 하고 더 잘하면 더 일 시켜요
    남들과 똑같은 월급받고 남들보다 더 많이 일하는건... 별루죠

  15. 월급쟁이 2011.11.10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시키는 일만.. 딱! 거기까지…
    - 더 열심히 일해도 승진하는 넘은 따로 있음
    - 시키는 일만해도 월급은 꼬박꼬박 나옴

    2.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 발들에 불을 매일 떨어뜨리는 넘들이 있음
    - 가끔씩 우수수 떨어지는 일들에 놀람

    3.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혼자가 최고…
    - 인간 자체가 일하기 싫어하는데 가끔씩 일 좋아하는 별종들이 있음
    - 이런 별종이 나머지 80이 짊어질 책임을 다 짊어짐
    - 그나마 이런 인간이 있어서 프로젝트가 굴러감

    4. 중요한 일 VS 내가 하고 싶은 일
    - 회사에선 제발 일만 합시다.
    회사에서 개인사로 바쁜 인간들은 회사에 제발 나오지 마세요.

  16. BlogIcon 무예인 2011.11.15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아직 까지 제재로된 회사일을 해본적이 없어서

  17. BlogIcon G-Hey 2011.11.22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찔리네요 ㅋㅋ

  18. fdf 2011.12.02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정도는 받아들일만 하지만
    백이면 백 저걸 다 받아들이진 못하겠네요

  19. 2017.08.15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재미있게 보람되게 직장 생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고 싶은 일과 말도 맘대로 하기 어렵고, 사실, 직장에서는 하기 싫은 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