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가 어떤 영화인지 전혀 몰랐다.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뎁이 출연 한다는 정보만을 알고 영화를 봤다. 영화가 시작함과 동시에 지적이고 세련된 모습의 안젤리나 졸리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미행하는 자들의 미행을 즐기며 이태리행 열차에 오른다. 그리고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시작된다. 는 작품성이 있는 영화도 숨막히는 스릴이 있는 영화도 아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파워풀한 액션을 기대했던 나의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렸고, 반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도 전혀 놀랍지가 않은 영화였다. 때문에 평점도 낮고 혹평들이 난무하는 것이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는 관점을 살짝 바꾸면 두 가지의 치명적인 매력이 보인다. 내 관점에서 본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안젤리나 졸리의..